[열중 43기 8팔끓는 우리 열정 0하 추위에도 독서하조_칼리니코스]조모임_(feat.선배와의 대화)

안녕하세요, 칼리니코스입니다. 

어느 덧 조원분들과 두번째 조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모임 역시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하게 되어 

조원분들과 얼굴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두번째 모임은 더욱 풍성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나보다 앞서 나가고 계신

선배와 함께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함께하신 선배님은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이셨습니다.

참 신기했던게 저는 칼럼 필사를 하거나 월부 내 양식을 보며 

한 번 만나뵈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저희 조장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호기 투자를 하고자 하는 요즘인데 

조장님과 알지 못하였을 때 1호기 칼럼필사를 했는데 

이번 기회에 조장님을 만나뵙게 되었고

진담 튜터님 실전경험담은 3번이나 필사를 하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만나뵙게 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이번 조모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튜터님의 실전경험담이었습니다. 

글로만 보았던 것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으로부터 제가 배운 것은 무엇일까요?  

1.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는 것. 

독서모임의 발제문 중 하나는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기 위한 생각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튜터님이 말씀하신 것은 

너무 지독하게 하지 않고 잠도 자신에게 맞게 충분히 자며 기분좋게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이런 마음으로 지금까지 월부를 해오고 있었으며

저만의 방식이 그래도 나름 괜찮게 해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만, 성장 방식에 대해서는 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성장하기 위해 하던 것의 두배를 해보는 것, 안해본 방법으로 해보는 것. 

이 말을 참 많이 들었고 안해본 방법으로 해보는 것은 해왔지만

두 배로 무언가를 해보는 것은 잘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장영역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고 행동으로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 쉽게 하는 것.

원씽에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루틴을 하기 위해 너무 각잡고 하려면 그 각을 잡기 위해

시간이 더 소요되고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필사할 때 양이 많아서

때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참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렇게 해봐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루틴으로 만들기 위해 ‘쉽게 만들기’를 이번에 해보고자 합니다. 

이것 역시 안해본 방법으로 해보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해오다보면 궁극적으로 튜터님처럼 투자자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성숙한 감정

 부동산은 인문학이라는 말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도 투자를 요즘 진행하다보면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에 

그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응하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인데요. 

이 부분 역시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성숙한 감정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잘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선배님의 전세빼기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응과정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전세 빼기할 때 임차인이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임차인이 오는 경우 그 반가움을 잊게 됩니다. 

그래서 순간의 힘듦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될 수 있고

실제로 선배님도 그런 순간을 만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는 이 사업체의 주인이기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대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나에게 이로운 것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결국은 저평가부터. 

 요즘 투자 물건을 찾다보니 시야가 많이 좁아지고

타협하고 싶어지는 순간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투자금에는 맞지만 싸지 않다 생각하는 물건을 

만난 적이 있었고 물론 이것을 투자하지는 않고 네고를 시도하였지만

선배님은 이런 순간에 흔들릴 때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했습니다. 

 선배님이 하신 말씀은 싸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그래서 투자금에 맞는다해도 흔들리는 순간은

없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는데도 투자 순간에는 그런 부분을 잊게 되는데 

다시 한 번 또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이 흔들리는 순간에는 실전투자 경험담과

멘토님의 칼럼들을 뽀개셨다고 합니다. 

대신, 쉽게 매일 한다! 

마인드적으로 멘토님들의 생각의 흐름을 읽어나가며 실전투자 경험담을 통해

다른 동료나 선배들이 해온 것을 필사하여 멘탈을 잡아나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이번 2주차 독서내용인 원씽을 그대로 실천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단 하나라도 나에게 적용하는 것. 

그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선배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를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