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3기 17조 2주차 조모임 후기(내안의풍요 선배님과의 독서모임)

저는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17조원 활어모듬입니다. 

 

저는 ‘독서모임’ 자체를 열반스쿨 중급반 조모임을 통해 처음 접해봤습니다.

사실 열반스쿨에서 독서를 강조하는지 조차 모르고 수강 신청을 했죠. 

(커리큘럼대로, 그 시기에 맞게 개강하는 강의를 수강한 셈이죠.) 

 

독서 자체에 친숙하지 않은 제가, 일주일에 한권의 책을 읽고 타인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시작함과 동시에 부담으로 다가왔던 건 사실입니다. 그 부담 덕에 책 한권을 다 읽을 수 있다니, 

‘부담’ 이라는 단어가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튼, 

2주차 ‘내안의풍요’ 선배님과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비효율이 성장을 만든다.> 

  원씽에는 없는 말이지만, 선배님께서 ‘일의 격’ 이라는 책을 소개해주시면서 했던 말입니다. 

 처음에는 의미가 다가오지 않았는데, 독서모임 이후 스스로 복기하는 과정에서 울림을 줬습니다.

 저는 투자자로서 입문하면서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효율적인 삶을 살아야만 해' 라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한편으로는 부담으로 다가왔었습니다.

  하지만, “비효율이 쌓이다보면 성장을 하고, 나중에는 발산을 한다." 라는 선배님 말씀을 듣고 부담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효율을 추구'했던 것이 결국 ‘비효율적’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비효율을 추구한셈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아야해”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 자신보다 지금 더 성장한거니까요.

  앞으로, 투자자로서 중요한 ‘한가지 일’ 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비효율에 굴복하지 않고, 성장의 기회를 삼아야

 겠다라는 다짐과 자신감이 생겨 좋았습니다. 

 

 <투자는 오래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나태해보일수도, 무책임해보일수도 있는 말로 들리겠지만 저에게는 “조급함”을 없앨 수 있는 좋은 말이었습니다. 저 역시 “투자는 삶이고, 삶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조급하지 않게 지속해 나가는 것" 이라고 인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건 사실입니다. 

 투자 생활이 길어지면, 삶도, 투자도, 어떤 것도 얻지 못하는 어중간한 삶을 살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던 거죠. 근데, 앞서 가신 선배님이 저런 말씀을 하니까, 뭔가 믿음이 가고 조급함도 사라지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쳐가기 전(단기간에)에 투자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그 성취감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마치 투자라는 마약을 한 좀비를 추구했던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뒤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총알3개>

 저는 “성공목록"이 아닌 “해야 할 일”을 계획했고, 가장 빨리 생각했던 목록을 우선순위 목록으로 착각한 채, 계획을 세웠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원씽’ 이라는 책을 통해 깨달았고, 선배님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하루에, 한주에, 한달에, 일년에, 총알을 3개 밖에 쏠수 밖에 없다.” 라고 윤곽을 정해줬습니다. “의지력에는 수명이 있고,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것만으로도 투자자로서의 길을 가는 데 기술적으로 무리가 없다." 라고 해답을 제시해줬던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총평>

 같은 책을 읽고, 경험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게 너무 유익했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독서는 평생 들고가야 할 무기로 삼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투자를 떠나, 월부 동료들도 바쁘신 와중임에도 독서를 ‘중요한 한가지 일’ 로 고려해보길 바라면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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