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60조 행복한 자유인]

2주차 조모임은 모두들 기다렸던 선배와의 대화입니다. 모니터 화면속의 대선배의 밝고 환한 모습. 보자마자 대선배의 느낌이 그냥 뿜어져 나왔습니다.

선배님과의 첫만남이니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하고 원씽에서 인상 깊었던 한 문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조원들 모두 원씽의 좋은 구절들을 얘기했고, 이미 책에서 읽은 내용이지만 들을 때마다 새롭고 좋았습니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믿음. 모든 일이 다 중요하고 멀티태스킹,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이 6가지에 대해 ‘성공하려면 반드시 해야 할 행동입니다.’ 라고 써 있어도 믿었을 것 같은 행동들입니다. 만약 원씽을 읽지 않았으면 계속 잘못된 믿음으로 살고 있을 거예요.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양파링님의 ‘전세빼기’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전세를 뺀 경험이 있는 분께서 말씀을 재미있게 해주어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선배님의 1호기 2호기에서의 전세빼기 과정도 순탄치 않았지만 운좋게 투자금에 맞게 할 수 있었다는 경험을 이야기 하셨어요. 운이 좋았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얼마나 신경을 쓰고 마음을 졸였을까 감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모든 걸 다 잘하려고 하면 결국은 실수가 생기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선배님의 조언은 각 잡고 하지 말고 일상처럼 하라는 말이었습니다.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보다는 마라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스 조절하면서 뛰어야겠지요.

또, 조원들의 투자에 대한 고민도 개인별 맞춤상담을 해주셨어요.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셨습니다. 진심어린 얘기를 해주어서 마음 깊이 새겨들었습니다.

선배님의 시간 관리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한 달 계획표 , 우선 순위, 특히 목실감 시금부의 중요성도 짚어 주었습니다. 조원들의 비전보드를  보여주었는데, 저는 열기 과제니까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작성했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이 마지막에 보여주었던 영상에서 꾸준함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나서 유튜브로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정해서 도토리를 심듯이 꾸준하게 나아가서 숲을 이루고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