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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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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보엔젤 입니다.
재테크 기초반 2주차 강의
광화문금융러님의 “주식 입문” 강의를 듣고 배운 점, 느낀 점, 앞으로 행동할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광화문 금융러님의 강의가, 저에게는 주식 관련으로 수강한 첫번째 강의입니다. 설명해주시는 많은 단어들이 낯설고, 완벽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느낌에 마음이 계속 가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처음 부동산 강의를 수강할 때가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정말 낯설었던 용어들이 지금은 그래도 친숙하게 다가오듯이, 오늘 설명해주신 주식투자를 위해 알아야할 지식들도 강의를 복습하고, 책으로 소화하고, 반복학습을 하면 분명히 이해되고 자연스럽에 활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강의를 들으며 부동산 강의가 생각이 났던 점은 또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광화문금융러님 자신에 대해서 소개해주시는 부분이었는데요, 흔히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서 갖고 있던 이미지가 완전히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1) 15년 가량 전에 투자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셨다는 점
=> 투자자로서 시장에서 생존한 기간이 중요하다. 잃지않는 투자를 이어가며 장기투자를 한다.
2) 2년 6개월 동안 연락이 안될 정도로 1시까지 몰입하는 시간이 있으셨다.
=> 부동산 투자기술을 익히는 2~3년의 기간! 발품과 손품으로 지역, 아파트의 가치를 알아가야하는 부동산 투자 공부의 시간과 겹쳐 보였습니다.
3) 이렇게 하면 안된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마음으로 복기하셨다는 점
=> 실전 투자를 통해 돈을 넣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철저하게 복기하며 실력을 쌓아가야한다.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저평가아파트를 찾아내겠다 마음먹는 그 다짐과 노력의 시간들이 똑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30분씩 3년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해주신 말씀에서 보통 사람은 정말 주식거래가 손쉽게 가능하다는 점 때문인지 주식공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가볍게 손쉽게 여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회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조급한 마음, 부화뇌동하는 마음에 휘둘리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휩쓸리지 않고 나의 실력, 나의 노력을 믿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주식투자로도 성공해볼 수 있겠구나!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는 또 한편으로 오만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알파투자로 주식투자를 대할 때, 내가 경쟁해야할 사람들은 대부분 전업투자자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얄팍한 지식, 준비되지 않은 마음가짐으로 소중한 돈을 개별주식에 넣었을 때, 이 행동은 마치 부동산 시세나 가치를 전혀 모르고 영끌을 해서 집을 사는 것과 같은 무모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계속 염두에 두고 싶습니다.
2. 나의 주식투자는 무엇이 잘못되었었나
참 아이러니하게도, 주식관련 강의를 25년 2월 처음으로 수강하게되었지만 저의 주식계좌와 연금저축계좌는 10년도 전에 이미 개설되고 거래의 경험도 많은 상태입니다. 적립식 etf 투자에 대해 누군가에게 권유받고 돈을 넣었지만 관심은 그때만 반짝일 뿐이었고, 이후 보이지 않는 성과에 꾸준히 돈을 넣는 것에 지루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내 추가 납입을 멈추고 관심에서도 잊혀져버렸습니다.
관심에서 잊혀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만 뽑아본다라고 하면 어려워 보여서 머리가 아파서 주식과 저 사이에 거리를 두었다는 점입니다.
“제대로 알려줄 강의를 찾았어야 했다”
저의 주식투자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후회가 되는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실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없었다는 점이 큰 문제였을 것입니다. 그 이면에는 돈을 바라되, 노력은 들이기 싫어하는 귀찮은 마음도 물론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배우면 나도 할수있다”라는 생각을, 마음을 먹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마음먹고 제대로 공부하는, 자신을 갈아넣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할 수있다는 자신감, 다 이렇게 한다는 것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부족했던 것이죠.
주식도 똑같다 품이 필요하다. 공짜는 없다
수수료 0.5%의 차이 = 4억원의 차이
개별 아파트의 입지와 가격을 분석하듯이, 개별 주식을 공부해야 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쌓아가야 합니다. 또한 비교적 손쉬워 보이는 etf에 투자를 하더라도 어떤 etf가 수수료와 각종 비용을 가장 적게 떼서 내 손에 더 많은 돈을 쥐게 하는지 하나하나 한땀한땀 정리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수많은 아파트 시세를 따면서도 eft check라는 사이트를 알아보고, 매수하려는 eft의 수수료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다니,, 그저 증권사의 네임밸류만 보고 etf를 골라 담았다니 반성이 됐습니다. 또한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MTS 를 10년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큰 부분입니다. 주식 거래 창은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복잡한 메뉴, 알수없는 용어들은 그저 전문트레이더들만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광화문금융러님께서 알려주신 미래에셋의 MTS는 너무나 직관적이고 필수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변화하는 시장,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좋은 것을 알아보고 직접해보고 끝없이 성장해야한다는 진리를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엉덩이를 가볍게. 언제나 행동할 준비를 하자
3. 장기적 관점의 끝판왕
광화문금융러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 마음 속에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정말 장기적 관점의 끝판왕이시다”라는 말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라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원하는 미래로부터 거꾸로 출발하여 지금 해야할 일들을 역산 스케쥴링 하라는 것이죠. 주식투자를 통해 부자가 될 사람은, 부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알고보니 말도 안되게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언빌리버블.. 이런 내용을 알려주시는 광화문금융러님께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당장 마음은 어떻게 주식 투자를 해서 어떻게 수익률 높은 성과를 얻나요?!?! 를 묻고 있지만,
조급한 마음을 붙들고, 무작정 달려가기 전에 어떻게 세팅하고 방향을 잡아아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광화문금융러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금을 줄이는 것이 곧 수익을 높이는 것이죠. 너무 당연한 것인데 아예 생각도 못했습니다. 막연하게 연금저축계좌는 55세가 되어야만 찾을 수 있는데, 그때까지의 연평균 수익률로 따지면 16.5%/최소 15년 이거 수익률 빛좋은 개살구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액공제로 수익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비과세로 세금만큼 더 수익을 벌어오는 돈을 확보하고, 3년만에 9.9%의 낮은 세율로 돈을 되찾고, 심지어 수익을 크게 내주었을 나의 똘똘한 원금을 상처없이 그대로 돌려받으며 금융소득세 대상자도 안되고 건보료도 오르지 않고.. => 정교하게 짜여진 틀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저라면 정교한 이 틀이 너무 복잡해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겠지만, 이제는 이것이 부자아빠가 말하는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고 금융IQ이구나, 이것을 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번째 허들이겠구나. 기회를 알아보며 씨익 미소를 지어봅니다.
우리집에 딱 맞는 자산 관리 엑셀파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돈에 이름을 붙이고 그룹을 나눠 목적에 맞게 잘 다루어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불어나는 자산과 아끼게 된 세금에 뿌듯하게 미소지을 미래의 저를 그려봅니다.
4. 새롭게 알게 된 것. 바로 행동할 것
- ISA 계좌 만들기
- 부부 각각 연금저축에 50만원, ISA계좌에 25만원 넣기.
- 상장한지 1년 안된 etf는 기타비용이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점에 주의한다.
- etf check에서 매수전 수수료 다 파악하기
- nav 보다 높지 않게, 괴리율 확인하고 생각하기
- 남편과 아내의 연금액 비슷하게 맞추기 (1년에 1500만원 이내 인출)
5. 고민되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1) 연금저축과 ISA 계좌를 통한 비과세 및 수익에 대한 적은 세금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어떻게 현금흐름를 발생시키고 자산을 적극적으로 불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많이 가렵습니다.
구체적으로 일정금액을 투자해나갔을 때, 몇년 뒤 얼마의 금액을 현금흐름으로 되찾고, 얼마의 수익을 적은 세금으로 되찾고 현금 흐름을 창출하여 재투자를 하는지, 몇년 뒤에 월300만원의 현금 흐름이 발생하여 준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가 있게 되는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2) 부동산 투자와의 차이점, 알파투자와 베타투자의 적절한 비율
부동산 투자와 주식투자의 차이점은, 오프 강의장의 어느분께서 대답해주셨듯이 레버리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3년에 24%, 연평균수익률 8%가 적지않은 꽤 좋은 수익률임에도 수익을 계산해주셨을 때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5천만원으로 아파트에 투자해 5년에 5천만원을 번다면 연평균수익률이 20%인데,, 그 차이가 바로 아파트 투자는 전세금이라는 레버리지로 자산의 팽창을 극대화한다는 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투자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저에게, etf를 이용한 베타투자에 얼마의 비중으로 월저축금액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베타투자로 얻은 수익을 어떻게 현금흐름으로 되돌려받아 알파투자 즉, 부동산 투자에 사용할지는 여전히 궁금증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제가 강의내용을 100%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복해서 듣고 또 광화문금융러님의 책도 구매했는데요! 완전 독파하며 꼭 답을 찾고 싶습니다.
누구도 들려주지 않는 강의,
하지만 정말정말정말 별39개만큼 돈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복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댓글
라보님 고생하셨습니다. 복습한다고 했는데, 라보님 후기 보니까 또 놓친 부분이 많네요ㅠ 고민되시는 부분도 저랑 동일하네요 더 공부하고 얘기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