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ㅈ6기투자하고 8자펴조 sinclair] 2주차 조모임후기

독서모임을 하면서 좋은 건 책 내용 자체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즐겁지만, 같은 책을 읽고 각자 받아들이는 내용이나 적용할 점이 다르다는게 정말 흥미롭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책 내용보다도 함께하는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배우는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번주는 조직과 사람 선배님께서 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을 함께해주셔서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조직 선배님께서 들려주신 많은 이야기들과 경험, 노하우들이 있었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건 조직 선배님의 자기소개가 기억에 남는다. 인생의 원씽이 있다는게 너무 멋있었고 프로보노라는 방향성을 지금은 투자와 연결시켜 이어가시는 선배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늦은 시간까지 피곤하실텐데도 열정적으로 독서모임 이끌어주시고 BM할 점도 많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조원분들과 함께 나눈 얘기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웠다. 

티지님과 카도님이 원씽을 업무에 적용해봤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주에 업무의 원씽을 정하고 중간에 다른 일들이 개입하더라도 원씽 업무를 먼저 끝내는데 집중했더니 중요한 일을 끝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조장님께서 전세빼기 경험담으로 부사님에게 특약사항 전달할 때 미리 꼼꼼하게 챙기는 것과 체크리스트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셔서 좋았고, 모임 전 희망님께서 일잘러 부사님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꿀팁도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짜범님 닉네임 덕분에 한번 더 웃을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의 질문도 해주셔서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항상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긍정적인 카도님과 서촌님 덕분에 같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