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월부학교 4강은 김다랭 튜터님께서
"시행착오를 줄여줄 매수, 전세, 매도 실전 해결법” 이란 주제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 강의도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각 단계별로 알아야할 부분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 부분들도 좋았었지만,
협상의 포인트를 잡는 방법,
오래가는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마인드를 단단하게 쌓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많은 강의에서
협상에서 기본은 내가 받았다면 하나 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뭘 해줄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막상 부동산 사장님들과 이야기를 이어나가면서
이런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뭘 줘야 할까?
막막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각 사례를 통해 튜터님께서는
어떻게 엉킨 실타래를 풀어내셨는지
설명을 들으면서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리고 항상 협상에서 받는 것을 먼저 생각했었는데,
가장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내가 상대방에게 주었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부분도 함께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말씀도 인상적이였습니다.
튜터님께서 실제로 겪었던 투자 사례인데,
전세를 맞추지 못해 예상보다 몇천 더 싼 가격으로
전세 광고를 하였고
겨우 겨우 새로운 세입자가 찾아왔지만,
정말 싼 가격임에도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세입자가 여러 조건을 요청한 케이스 였습니다.
저라면 이 손님을 놓치면 안된다는 마음에
썩 내키지 않겠지만
(기분 나빠하면서....)
세입자가 요청하는 것들을
들어주었을 것 같은데,
튜터님께서는 그 조건을 받아주는 대신에,
보증금을 좀 더 높여달라고 제안하셨고,
세입자도 전세의 가격, 상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원래 계약하기로 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수락해 주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서 제가 배운 것은
내가 하나 더 주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하나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구나
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미리 상위 생활권, 하위 생활권을 포함하여
전세 상태, 가격 등 전반적인 현황을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않았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경험을 쌓아가면서
최대한 많이 부딪혀 보는 방법밖에 없겠구나,
현장을 너무나 강조하니 튜터님 말씀을
이제는 좀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새 주변을 돌아보면
심한 역전세 때문에 고생하신 분도 계시고
전세가 맞춰지지 않아 마음을 졸인 동료 분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씨앗이 썩도록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씨앗을 심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한 두 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투자로 성공, 실패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아쉬울 수 있지만,
당시에 최선을 다해 나의 투자 물건을 찾았다면
그것이 제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것도
투자자에게 너무나 필요한 덕목이지 않을까? 란 생각을 다시 하였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다랭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왜 내가 투자한 시기는 아쉬웠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선택했다면 그게 후회로 남지 않도록
행동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지금 돌아보았을 때
게 최선이 될 수 있도록 선택을 했으면
책임지는 행동을 하고
나한테 좀 더 좋은 방향이 무엇일지
한채 한채 투자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 매도 경험이 이렇게 해라는 관점도 있었지만
마인드 적으로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서
사례를 갖고 왔어요.
큰 수익을 보지는 못했지만
적당한 수익을 보았고,
여러 투자 경험을 얻었던 매도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김다랭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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