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 독서 챌린지 #92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0. 책의 핵심내용

 

부채 경제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부채와 투자시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1. 주요 내용 



화폐는 교환 수단이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치 보존 수단의 기능과 계산 단위의 기능 역시 가지고 있다.

 

그러나 화폐가 구매력을 유지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충족시키려면 반드시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달러를 포함한 현대의 화폐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가치 보존보다는 교환수단으로의 역할만 하면서 앞으로의 화폐에 역할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 같다.

 

화폐의 가치 하락에 따라 가지고 있는 화폐를 동일하거나 더 좋은 자산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가장 큰 리스크는 원화를 차곡차곡 모으기만 하고 있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금은 마음대로 찍어 낼 수 없는 물건이다.

 

따라서 금 유출의 위험성은 무에서 돈을 생산하는 행위를 저지하는 중요한 제동 장치였다.

 

은행은 고객들이 언제라도 금 태환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도를 넘는 행위를 자제해야 했다.

 

금본위제가 유지되던 과거에는 지금의 달러 등의 가치가 유지 될 수 있었다.

 

금은 희소성이 있었으며 국가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기 떄문이다.

 

하지만 금본위제가 해제되면서 국가 주도로 화폐를 무한대로 찍어낼 수 있게 됬다.

 

이로 인하여 화폐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되었고, 국가 주도로 언제든 화폐는 늘어날 수 있게 됬다.

 

자본주의 특성 상 화폐가 늘어나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금본위제 폐지로 인해 속도가 매우 빠르게 됬고 제어장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가 나쁜 화폐라고 말한다고 생각한다.

 

 

통화량이 확장되면 새롭게 만들어진 돈이 내 주머니로 흘러 들어온다.

 

그럼 이어서 경기가 호황을 이룰 것이고 이 때 가격 하락 공포증이 인플레이션을 정당화할 것이다.

 

근검절약을 하는 사람들과 채권자의 희생을 대가로 채무자들이 이익을 본다.

 

그리고 새로운 돈을 제일 먼저 손에 넣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정부 주도로 통화량 확대가 지속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검절약하여 저축하는 사람들보다 많은 양의 돈을

 

빚지는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고 생각한다.

 

늘어난 통화량을 빠르게 받아들여 다른 자산으로 바꾸었을 때 자산가격은 폭등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면서 화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가난해지는 구조다.

 

앞으로도 큰 정부가 주도하는 화폐 공급 확대에 따라 이런 경향은 강해질거라고 생각한다.

 

 

통화량 확장은 사회의 빈부 격차 확대에 대한 책임이 있다.

 

임금만으로 더 이상 먹고살 수 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현실과 외벌이 수입만으로는 더 이상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된 현실에 대한 책임이 그것이다.

 

시중에 통화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가진 사람이 더 많이 갖게 되는 구조가 고착되어 빈부격차는 심화되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통화량 확대가 가속화되는 지금, 과연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옳은 건지 지속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대의 국민경제에서 이뤄지는 인위적인 경기 호황은 이런식으로 난항을 겪다가 결국 불황으로 뒤바뀐다.

 

금리 상승은 새로운 투자를 위한 대출을 주저하게 만들고 불황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데다 경제 성장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08년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의 위험이 더 크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이 오기 전 유동성 증가를 통해 경기 호황을 유도한다.

 

하지만 지속적인 유동성 증가는 빈부격차, 양극화라는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손쉬운 대출을 통해 경기 호황을 바라고 있으며 반대로 공급량 축소의 시기를 견디지 못한다.

 

양극화가 심화되는 이 시기에 대처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듣는 힘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가 표현하는 말과 차마 드러내지 못한 말을 모두 듣기 위해 노력하지만, 말하는 힘만

 

센 사람들은 친구의 이야기를 소재 삼아 스스로 주인공이 되려 한다.

 

조언, 위로, 함께 욕하기 등이 친구를 위한 편들기 같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자신을 드러내는 말에 가까울 때가 많다.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힘만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듣는 사람에게 있어 불편함을 준다고 생각한다.

 

특히 원하지 않는 조언은 최악중에 최악이다.

 

꼰대는 바로 이런 자기주장을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데 조언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결국 진심어린 조언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일뿐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부채를 상환할 때는 그렇지 않다.

 

국가는 새로운 부채를 발생시켜 기존의 부채를 갚는다.

 

국가는 부채를 일으키고 그 돈을 갚지 않는다.

 

새로운 화폐 공급을 통해 통화 가치를 떨어트리고 손쉽게 새로운 부채로 기존 부채를 갚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한 고통은 일반 시민이 겪게 되는 구조이다.

 

 

당신의 임금이 매년 인상되는 이유는 모든 상품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가격의 상승의 원인은 인건비다. 인건비가 오르면서 가격을 상품에 전가하게 되고 물가는 상승한다.

 

인건비가 문제라는 인식들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인력을 기계로 대체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저축해서 재산을 마련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며 사회적인 신분 상승도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과거 저축이 최고라는 인식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으며 좋은 자산으로의 대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것이며 원화를 가지고 있는것이 큰 리스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달러나 부동산 등의 좋은 자산으로 원화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인은 위로 헤엄쳐가려면 빚을 지고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부채 경제에서 시간은 곧 돈이기 때문에 여가, 문화, 스포츠, 가족을 위한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부채 경제라는 말이 인상적인데 적정한 수준의 빚을 감당하여 투자에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빌린 천만원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저렴한 금액으로 바뀌어 미래에 이익으로 충분히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투자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행해야 하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부채 경제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부채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반대로 부채가 없는 사람은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

 

빚을 빚으로 갚는다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런 과정을 반복하여 통화량을 푸는

 

과정을 통해 화폐 가치를 하락시키고 기존 부채를 탕감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빈부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국가의 잘못을 역설적으로 소득 하위층이 감당하고 있다.

 

앞으로는 빚을 현명하게 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화폐가치는 하락할것이기 때문에 화폐를 좋은

 

자산으로 바꾸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부채 경제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3.책을 읽고 삶에 적용한 부분

 

원화는 통장에 두지 않는다. 원화를 최대한 빠르게 다른 좋은 자산으로 바꾸려는 행위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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