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옷] #25-7. 기브앤테이 도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에덤그랜트/생각연구소

읽은날짜 : 25/02/19

한줄평 : 기버가 될 것인가? 테이커로 남을 것인가 '기버'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

총점 : 10점 / 10점

 


 

STEP 2. 책에서 것 / 깨달은 것

 

#상호작용 #기버 #신뢰 #긍정적영향 #성공

 

PART1.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통념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니 셰이더와 데이비드 호닉의 이야기에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등장한다. 그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p19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p26

 

-일단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물론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p29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에는 기버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 한다. p38

 

-기버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은 1학년 때뿐이고, 2학년 때부터는 동기들을 약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6년째가 되면 그들은 다른 학생보다 현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앞으로 나아 갈수록 점점 더 팀워크와 서비스가 성공을 좌우한다는 의미다. 학과활동 형태가 변하는 과정에서 기버는 본성에 따라 교수들과 더욱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환자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p41

 

-그들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상대에게 돌아가는 이익보다 클 때만 행동한다. 당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 인맥은 훨씬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p81

 

>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버와 테이커 모두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성공이

단순히 작은 성공이 아니라면 우리는 기버가 되어야 한다.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결국 계속해서 한계없이 성장하며 성공해나가는 것은 기버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시작 할 수 있을까? 내 경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PART2. 진정한 기버란?

 

-테이커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다.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점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p158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존경을 얻는 것은 물론 테이커도 그와 경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매처는 그에게 빚을 졌다고 느끼고 기버는 그를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본다. p214

 

-우리는 남들의 공헌보다 자신의 공헌을 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확실히 알지만 배우자의 노력은 일부만 목격할 뿐이다. 누구에게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는지 생각할 때 우리는 자신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갖고 있다. 실제로 자신과 배우자가 무엇을 했는지 목록을 작성하라고 하면, 자신이 한 일은 평균 열한 개를 쓰지만 배우자가 한 일은 여덟 개밖에 쓰지 못한다. p232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를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p261

 

-기버의 정신적 에너지 소진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원리를 밝혀준다. 그것은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p271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뿐 아니라 호혜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p275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스켄더가 뛰어난 제자를 그토록 많이 길러낸 이유다. 그가 정말로 재능이 있는 사람을 척척 알아본 것이 아니다. 다만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스켄더는 모든 학생을 아직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로 여겼다. 그는 그 원석을 열심히 깎고 연마하면서 남들이 간과한 잠재력을 알아보고 거기서부터 일련의 자기 충족적 예언에 시동을 걸었다. p282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p292

 

-테이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자신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기를 거부함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그들은 판단력이 평균을 밑돈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30퍼센트 더 자주 판단을 위임했다. p322

 

> 어떤 기버가 될 것인가? 나 역시 스승님들에게 배우면서, 진정한 기버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에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누구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믿어주는 것. 그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꽃 필 수 있도록 내가 아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사람들을 보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기버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떤 기버가 되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기버로서 제대로 마음을 다 하기 위해 내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정신적 건강을 챙기면서 나눌 때 진짜 건강한 기버가 될 수 있다.

 

 

 

PART3. 호구가 되지 않고, 찐기버가 되는 법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우므로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뀌어야 한다.

/ 테이커는 파트너가 어떤 사람이든 경쟁적으로 행동했다. 기버는 파트너에 따라 태도를 바꿔 상대가 협력적인 사람일 때는 협력적으로, 경쟁적인 사람일 때는 좀 더 경쟁적인 방식으로 행동했다. p323

 

-본성이 기버일지라도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 제2의 본성으로 삼는 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성공을 거둘 수 없다.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자세를 버리고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더욱 세련된 접근 방식을 택한다.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을 통해 새로운 적극성을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 p348

 

-사람들은 호혜의 행동양식과 상관없이 누군가가 조언을 구하는 걸 좋아한다. 조언을 해주면 테이커는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고 느끼고, 기버는 상대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매처는 주로 다른 이유로 조언을 즐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상대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을 안겨줌으로써 나중에 대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것이다. p421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자세를 버리고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더욱 세련된 접근 방식을 택한다.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을 통해 새로운 적극성을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 p584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p396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p697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 이 책이 좋았던 것은 기버= 단순히 ‘남을 도와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버 중에서도 자신을 보호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사람을 돕지는 말 것: 도움을 줄 때는 선별적으로, 진정으로 가치 있는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을 소진하지 말 것: 남을 돕다가 정작 자신이 무너져선 안 된다. 적절한 선을 지키며 도와야 한다.

*테이커를 경계할 것: 무조건 베푸는 기버는 테이커들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그들을 걸러내는 안목도 필요하다.

현명한 기버가 되자! 최선을 다해서 주되, 돌아오지 않는 마음에는 상처받지 말자. 내가 마음을 다했으면 그 뿐이다.

 

 

> 총평

기브앤테이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책이다.

우리는 보통 성공하려면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자기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는 성공의 핵심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상호작용의 중요성!

 

책에서는 사람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기버(Giver) – 남을 돕는 걸 우선하는 사람

테이커(Taker) –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기는 사람

매처(Matcher) – 받은 만큼 주고, 준 만큼 받으려는 사람

 

일반적으로 우리는 테이커가 성공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장기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성공하는 건 기버라고 한다. 다만, 모든 기버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지나치게 희생하는 기버는 손해를 보기도 하고 호구가 될 수 있다!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현명한 기버’만이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뢰를 얻으며 결국 더 큰 성과를 이룬다.

 


STEP 3. 책에서 적용할

 

 

-어떤 글을 써서 나눌 수 있을지 나눔글 목록 작성해보기

-3월 튜터링 준비 / 마인드셋

 

 


 

STEP 4. 논의하고 싶은 점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를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p261

 

> 성공한 기버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돌보면서 베풀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각자 스스로를 어떻게 돌보면서 기버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각자가 가진 꿀팁이 있다면 ㅎㅎ 그 이야기도 함께 해보아요


댓글


하하옷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