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5기 135조 하데렐라] 월부 부동산 축약본, 알찬 내용 꽉꽉!

 

하데렐라 후기 다이어리

 

 

 

 

 

어느 덧 재테크 기초반 3강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21년 9월 무지성 청약 당첨 후 20년이상 그 아파트를 위해 내 삶이 묶이게 될 거라는 것이 과연 맞나?라는

의문에서 생긴 그 시점부터 월부에 발을 들여 특강 하나씩 듣다가 22년 1월 열기반에 입성했는 데 그게 벌써 3년 전이다.  첫 동기들은 이미 투자하신 분들이 꽤 계시고, 아직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종잣돈을 모을 수 없는 현실에 스스로 낙오자라며 비난하고 뒤쳐질 때 쯤 구해줘 월부를 시청했다.

당장 갚아야 할 대출에 직업을 바꿔야하는 상황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이 생기지 않은 구조였고, 그 상황에서 1순위는 우선 현금흐름이 단 200이라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월부라는 

환경에서 점점 멀어져 갔었다. 강의비도 부담이 많이 갔던 게 사실이다.

1차적으로 무조건 되어야만 하는 직장인, 혹은 개인사업자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불안정하니

나는 이대로 대출만 갚다가 좋은 시기들 다 놓치고 또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 것만 바라보겠구나 싶었다.

마인드는 날이 갈 수록 나약 해져갔다.

근데 구해줘 월부 어느 편에서 너나위님께서 그러시더라.

강의 듣는 게 좋은 데 그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책이라도 다 외울 기세로 보라고.

강의 교재도 몇번씩 보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며 외우라고.

그 말이 얼마나 희망의 한줄기가 되었는 지 모른다.

부동산 시장은 들쑥날쑥 하는데 강의가 달라져 있으면 무슨 소용이지? 라는 마음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그래도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었기에 직업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1년 동안 새로운 직종에 적응한 뒤 대출을 다 갚고 종잣돈을 모으자. 

그런 생각으로 부동산 관련 책을 하나씩 읽으며 월급쟁이부자들은 한 8번은 본 것 같다.

망각의 동물인 지라.. 워낙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었고,ㅎㅎ 큰 틀은 기억나지만 세세하게는 다 기억이 안나지만  

기본적인 원칙은 변하지않는다고 했으니 그거 하나 믿고 구해줘 월부 + 강의책 + 부동산책을 읽으며 가늘게 연명해나갔다. 

 

엄마가 말씀하시길, 늦어졌으면 그만큼 더 길게하면 된다고 했는데 1강,2강,3강 모두 다 비슷한 내용이었다.

길게 가져가야 하는 것.

물론 빨리하면 좋은 것은 자신 시장에서 사실이나 다름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길게 끌고 가지 못하면

어쨌든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

그 부분에 희망을 걸고 대출을 다 상환하고 돌아왔다.

앞으로는 종잣돈의 플러스 요인밖에 없기에 의지도 더 생기는 것 같다.

이제부터가 진짜 진짜 시작이니까.

먼저 투자하신 동료 분들이 부러운 건 사실이다.

오래하시겠지만 나는 늦어진만큼 더 길게 갈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겠지.

은퇴를 나보다 더 빨리 하시겠지만 나도 언젠가 뒤따라서 은퇴할 생각하니 힘이 났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결국 자산 시장은 끝까지 길게 오래 가져가는 사람이 자산을 누릴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또 한 번 확인했다.

동료분들 활동하시는 거 눈팅하면서 나는 도대체 언제 저렇게 순전히 투자에 성과를 낼 수 있게 될까 전전긍긍 했던 날 들.

다 부질없었던 것이다.

내가 지금 이 시점에서 할 것은 0단계 부린이로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x1000000해서 지식을 꽉꽉 채우는 것!

그리고 월부를 떠나 있는 동안 느낀 것, 마인드 세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독서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

나는 지금 하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스텝 바이 스텝으로 천천히 나아가면 안 될리가 없다는 것.

어차피 나는 지금으로부터 최소 10년이니까. 그래도 40대초면…. 할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에 대한 의문은 여태 사라지지 않았었다.

도대체 세금을 많이 낸다는데,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 도합하면 손해적인 측면이 되는 건가? 정말로?

이 또한 마인드 문제이면서 제대로 된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해 생긴 두려움이었다.

연봉 1억이 세금 많이 낸다고 연봉 3천만원 택할 사람이 많이 없듯이 당연한건데.

손해가 아니고 결국 플러스라면 하는 게 당연한데, 은행 예금보다 부동산에 넣어두면 그 플러스가 더 어마어마해지는 건데. 

차근차근 의문을 품었던 것이 해소되니 이제 정말 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만 든다.

 

건강과 가족을 우선 시 하면서 부동산 공부, ETF 베타투자까지 놓치지 않는 것.

현재 허리디스크로 건강이 좀 안 좋아져서 낭패인가 싶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 

안 보인다 싶으면 보일 때까지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최선을 다해한다는 것에 집중하도록

마인드 세팅을 단단하게 하도록 해야겠다.

직접 임장을 가지 않아도 손품으로 많은 계획을 짜고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많으니 

건강이 괜찮아지기 전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

 

📌손품으로 할 수 있는 것 + 지역 임장[일단 네이버,카카오지도로] + 시세트래킹 초석만들기

 

📌이거 때문에 못해, 저것 때문에 안돼라는 마인드보다 ‘지금 내 처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 지’에 집중

  결국 길게가는 싸움이기에 못해, 안돼라는 마인드는 걸림돌일 뿐이다. 

 당장 임장을 못한다면 ‘독서와 강의를 집중적’으로 함으로서 내적으로 단단하게 만들자.

 

더 이상 월급쟁이로서 후회만 하는 건 사절이다.

삶의 주체를 내가 가지는 것, 돈이 내 삶을 좌지우지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

 

오늘도 알찬 하루였고, 내일도 알찬 하루일 것이고, 월부에 있는 한 계속 하루하루 알찬 하루를 보낼 것이다.(ง ᵕᴗᵕ)ว

 

 

 

ps. 전세사기 다뤄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내년에 이사를 앞둬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어쩜 이렇게 딱 시기에 알맞게 강의를 해주시는 건지ㅠㅠ~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내년에 전,월세 구하게 되면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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