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후자금계산기 과제 제출

      처음에는 연소득을 빼고는 내가 얼마를 쓰는지, 얼마는 모으고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해 참 당혹스러웠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저축액을 적고 나니 내가 일년에 얼마나 돈을 많이 쓰는지도 뒤늦게 인식을 했습니다. 참 다행스럽게도 정년이 꽤 긴 내 직업 특성상.. 일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다 퇴직하고 싶다하며 불만을 내뱉는 그 한해 한해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도 현재보다는 나중에 내 신랑과 돈돈 거리며 살고 싶지 않고, 여유롭게 노후를 보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내 또래에 비해 소유욕이 많지 않다. 돈을 쓰는 재미보다는 돈을 모았을때의 행복이 더 크고 만족감은 배가 된다.

  너나위 강의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 따위 없었기 때문에 강의를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다. 그런데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노후 준비다’ 라는 말을 듣고는 지금에라도 이 분의 강의를 듣게 되고, 투자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게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너나위 강사님의 남은 강의 열심히 듣고 남은 과제를 풀어보며

나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고민을 하고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