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1반/독서TF 윤이나] 독서후기 #68 소득혁명

  • 책 이름 : 소득혁명
  • 저자 : 브라이언 페이지

 

 

#1. 책에서 본 것/인용 하고싶은 구절

#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내라

p.33
여기서 어디로 가면 되는지 알려줄래?”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린 거 같은데.”라고
고양이가 대답했다.
“난 어디든 괜찮아.”라고 앨리스가 말했다.
“그럼 아무 데나 가도 되겠네.”

 

 

p.35
무엇이든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깊은 욕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런 욕구 자체가 행동을 촉발시키는 에너지요, 연료인 까닭이다.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당신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 이유를 찾는 데는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아침 눈을 뜨자마자 선물꾸러미를 향해 달려간다. 이유에는 이런 힘이 있다. 당신이 아침에 침대를 박차고 나오도록 만드는 힘 말이다.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면, 당신의 가장 야심 찬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을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생긴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그러므로 이유에서 비롯된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원이다.

요컨대 돈의 원천이 우리 삶에서 행복, 충만함, 기쁨을 안겨주는 원천과 꼭 일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일이 아니어도 우리 삶에는 지극한 기쁨을 주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니 열정과 기쁨을 반드시 일을 통해 얻을 필요는 없다. 다른 부분에서 열정을 되살려 분발하라.

여기서는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싶다. 다양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소한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적다. 만약 당신이 이처럼 덕업일치를 이룬 소수의 행운아라면 진심으로 축하한다. 당신은 축복받은 사람이니 지금처럼 계속 꿈의 일을 즐겨라.

이 책의 주인공은 꿩 먹고 알 먹는 소수가 아니라 울며 겨자 먹기를 할 수밖에 없는 다수다. 즉 꿈도 이루고 돈도 버는 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직업을 진실로 사랑하지 않지만 일할 수밖에 없는 나머지 모두를 위한 책이다.

 

p.48
먼저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시간이 돈이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이제는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시간이 왜 돈이 아닌지 더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모든 사람의 생존 확률은 0으로 떨어진다.”

p.56
부의 개념을 더욱 완전하게 정의하라. 다시 말해 자신이 원하는 것, 최종적으로 갖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경제적인 풍요는 물론이고, 그러한 풍요로움을 즐길 시간과 함께 즐길 사람까지 전부 다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p.58
진정한 부의 3요소 : 자동 소득, 재량 시간, 자유 선택
혹시 내가 정의하는 부의 의미가 궁금하지 않은가? 나는 진정한 부란 세 가지 요소가 풍부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 세 가지는 자동 소득, 재량 시간, 자유 선택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자동 소득은 최소한의 필수 노동력으로, 획득하거나 유지할 수 있는 현금흐름이라고 정의된다. 그리고 재량적 시간은 우리가 매일 자신의 뜻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자유 선택은 삶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이 원하는 존재가 되고,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얼마나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가를 가리킨다. 이것을 부의 방정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 자동 소득+재량 시간+자유 선택=진정한 부

 

패시브프러너가 되는 법
p.79
하지만 실제로 쉬운 길이 아니다. 이왕지사 말이 나온 김에 톡 까놓고 말하겠다. 마침내 직장을 때려치울 수 있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한동안은 더 열심히 일하되 선택권과 자유는 더 없을 수도 있음을 인지하라.

 

1단계: 종잣돈을 모아라
절약이란 그 목적이 무엇이건 간에 훗날 더 큰 것을 갖기 위해 지금 당장 무언가를 갖고 싶은 욕구를 참는 것이다.”
- 진 채츠키, 허머니닷컴 창업자


* 주거비 : 예산의 35%
* 경상비 : 예산의 50%
* 재량 지출 : 예산의 15%

 

2단계 : 가차없이 줄이고 줄여라
삶에서 극단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독해져야한다.

나는 돌아갈 배를 불태우는 마음으로 임했다.

어려웠느냐고? 모르면 말을 마라.
그럴 가치가 있었느냐고? 두말하면 입 아프다.”

 

내게는 이것이 마치 ‘돌아갈 배를 모두 불태우는’ 순간처럼 느껴졌다. 다른 말로 사생결단의 자세로 배수의 진을 쳤다. 나는 평소라면 오락으로 소일했을 1분까지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달렸다. 휴식을 포기하고 엄격한 자기 규율을 선택한 것이다. 어려웠느냐고? 모르면 말을 마라. 그럴 가치가 있었느냐고? 두말하면 입 아프다.


 삶에서 극단적인 결과를 원하는가? 그럼 독해져야 한다. ‘돌아이’가 돼라. 내가 얼마나 지독했는지 정말 궁금한가? 

당시 나는 독신이었는데 몇 달간 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 오직 내 목표를 달성하는 데만 집중했다. 

내가 어떤 희생을 하는지 뼛속까지 느꼈고, 이것은 내가 성공을 향해 로켓처럼 비상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했다. 나와 똑같은 것들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무엇을 포기할지는 각자가 선택할 몫이다. 다만 희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3단계 : 절약한 돈으로 흐름을 생성시켜라

 

p.91
종잣돈을 투자하는 마지막 방법은 패시브프러너가 되는 궁극의 지름길이다. 

바로 ‘역할 모델을 따르는’ 방법이다. 이것은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법, 나아가 배우면서 돈을 버는 방법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 지름길은 우리를 최종 목적지까지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과 협력하는 것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 방법의 성공 여부는 올바른 역할 모델을 찾는 것에서 판가름 난다. 코치, 멘토, 선생님 누구든 상관없다. 당신이 원하는 구체적인 결과를 이미 달성했으며 당신도 이러한 결과를 성취하도록 기꺼이 비결을 나눠주려는 사람을 찾아라.

 

p.94
언젠가는 당신 자신이 누군가에게 역할 모델이 될 수도 있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나도 그렇다. 

영광스럽게도 오늘날 나를 모방하고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성공하더라도 한 가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나 역시 따를 수 있는 역할 모델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p.103 
패시브프러너가 되는 실전 4단계        
1단계 : 최소 독립자금을 계산하라
2단계 : 수단을 선택하라
3단계 : 독립 자금 목표액을 달성할 때까지 자동 소득원을 확장하라
4단계 : 자동 소득원을 다각화해 부를 축적하라


p.111
대부분의 것에 ‘노’라고 말하라. 그래야 당신의 삶에 여지가 생겨서 ‘오, 예! 완전 좋아!’라고 외치게 만드는 드문 기회가 찾아왔을 때 완전히 몰두할 수 있다.”
- 데릭 시버스, 미국 최대 음원 사이트 시디베이비닷컴 창업자

첫째, 가능성 있는 기회에 ‘노’라고 말하는 대신 당신이 헌신하는 일에서 대박을 치는 것, 

둘째, 작은 기회에 ‘예스’라고 말하는 대신 만루홈런을 때리지 못하는 것, 

이 둘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나는 전자를 선택할 것이다. 미국이 사랑한 불멸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도 한 번에 칠 수 있는 공은 딱 하나였다.

 

p.117
만약 집중의 시간에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다면, 이 기회에 내 제안대로 해보지 않을 텐가? 모든 검은 거울을 다른 방에 몰아넣어라. 대신 펜과 종이를 들어라. 아니, 그냥 가만히 앉아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당신이 지금 하려는 일이 최우선으로 성취해야 하는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만약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집중의 시간에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만 남기고 다른 창은 전부 닫아라. 

특히 무슨 일이 있어도 이메일에 로그인해서는 안 된다. 이메일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시한폭탄이다.

완벽히 집중하는 습관은 한번의 실천으로는 부족하다.
주기적으로 실천하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몸에 배어 당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몰입과 집중을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p.126
나는 ‘하나라도 걸려라’라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여러 강좌를 수강하지 않았다. 

전문가 한 사람을 선택해 그의 강좌 하나만 파고들었고,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전부 정확히 실천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내가 딜러드에게서 배우고 모방한 것들은 지금까지 내게 수백만 달러의 보상으로 돌아왔다.


p.198
그렇다면 계획 수립과 준비가 성공에 얼마나 기여할까? 나는 계획과 준비가 성공 공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껏해야 10퍼센트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과정임에는 틀림없지만 흔히 생각하는 것만큼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다. 나머지 90퍼센트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중대한 활동을 날마다 일상에서 실행하고 지속하는 것이다.
   

 

#2. 책에서 적용할 것

 

  1. 닥치는 대로 팔방미인이 되려 하지말자. 
    하나를 잘하면 관통하여 줄줄이 잘하게 되어있다는 것.
  2. 몰입과 집중하는 동안에 다른 것은 모두 접어야한다는 것. 
    원씽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상황에 No 를 이야기하고, 덩어리시간에 딱 1개를 yes 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
    파레토를 찾아내야한다는 것.
  3. 내게는 이것이 마치 ‘돌아갈 배를 모두 불태우는’ 순간처럼 느껴져야한다는 것.
    마음과 자세만큼은 프로의 영역으로 가야한다는 것.
  4. 내 마음, 몸, 꿈이 어디를 향하는지 정확히 알고 행할 것.
    그래야 내가 하는 일이 단순 ‘할일목록’이 되지 않는다는 것.
  5. 지루한 루틴이 되면 안된다, 끊임없이 집요하게 파고들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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