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잘님 강의를 실준반 때 들었는데 이렇게 1년이 지났네요 ㅎㅎ 일단 밥잘님을 1년 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완강 후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역시 4,5강 단지 비교 평가 실전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단지가 예시로 나오면서 제가 보고서를 쓰면서 가봤던 단지들이 많이 나와서 강의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1년 동안 임장보고서를 하나씩 쓰면서 아직까지도 아파트를 볼 때 헷갈려하는 저를 보며 요즘 약간 현타가 왔었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밥잘님한테 배운 내용 중,  ‘그 지역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왜 이 지역을 오는지 생각하라’ 라는 부분이 저한텐 매우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와 닿았습니다. 아무리 1급지라도 1급지를 찾는 사람들이 원하는 요소를 갖추지 못한 단지라면, 아무리 1급지 단지라도 우선순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듣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자실을 하면서 ‘땅의 가치’에만 사로 잡혔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정말 너무 간과 했던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가치평가를 할 때 본질에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아파트 공부를 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강의 내용 중 경기도 4급지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4급지 경기도 애들은  원랜 외곽이었던 아이들이었는데,  강남접근성이 1시간 이내가 되면서 서울과 비슷하게 올라온 애들이다. 따라서 4급지 경기도는 강남 접근성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작년 실준반 강의 때 조원분들과 임장 했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작년 실준반 때 광명을 했는데, 그 당시 조원들과 ‘철산’과 ‘일직’ 중 어떤 생활권이 우위인가, 철산이 더 우위인가, 일직이 더 우위인가, 아님 둘 다 비슷하게 갈 것 인가 등등 카페에서 임장 후 얘기를 많이 나눴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가치판단을 하는데에 답이 될 수 내용을 이번에 밥잘님 강의에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광명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임장할 때 꼭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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