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책 좋아하는 109백구들 만두엄마]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후기

"푸른 봄, 청춘의 모습이다. 

손 흔드는 새싹이 스무 살의 나를 닮았다.

고시원에서 공부하던 그에게 감사하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해 본다.

오늘은 스무 살의 내가 그토록 원했던 

하루이기 때문이다.

감사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깨닫게 해준 책, 

되돌아보면 감사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매일이 감사라고 생각하게 해준 책

나는 교회를 매주 간다. 모든 일에 감사해야 된다고 듣고, 지금껏 나는 내가 감사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를 보며, 그동안 내가 했던 감사는 반쪽짜리였음을 깨달았다. 

이제는 매일매일 온전한 감사를 해보기로, 삶의 확신을 갖고 순간을 살고, 이를 통해 현재를 풍요롭게 보내기로 했다. 

chapter1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chapter2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chapter3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chapter4   당신의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chapter5   그 시간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chapter1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p45   나는 확신이 있었다. 내 삶에 대한 믿음, 10년 뒤 펼쳐질 의사 모습이 나에게 비치고 있었다. 

p47   무의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는 이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p48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일상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가? 그 말과 행위가 습관이 되고 관성을 지닐 때, 

           그 관념이 이끄는 삶을 살게 된다. 

p57   누구나 살면서 위기의 순간이 온다. 

           즐거움이 삶의 기본값으로 세팅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p61   지금 여기에 감사하기 

p64   "아들, 그건 말이야. 우리가 사는 이 집이 좁아서 그런 게 아니야. 네가 너무 큰 사람이 되려고 그래."

내 삶에 대한 확신과 그 확신에 맞는 일상의 습관, 위기에도 삶을 즐길 수 있는 감사한 태도가 내 삶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한다. 

같은 상황에도 누군가는 좌절하고 불평을 하겠지만, 누군가는 삶에 대한 확신으로 몸부림치고 삶을 바꿔 나간다. 

감사하게도 내 어릴 때와 20대는 매일이 눈물 날 만큼 힘들었는데, 그때 나는 삶을 즐기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이 모든 상황을 끝내고 난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때 믿음의 크기가 작아서 지금 이 정도로 사는 건 아쉽지만 ㅎㅎㅎㅎㅎㅎ)

그것만 봐도 내가 얼마만큼의 확신과 감사와 즐거움으로 매일을 살아가는지 중요하고, 그게 정말 사실이라는 걸 안다. 

삶은 운명과 운에 따라 많은 부분이 흘러가겠지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나 버티고 살아내는지는 내 몫이다. 

chapter2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p82  대중과 다른 삶을 살아라(기록, 명상, 움직이기)

p93  '아이는'

p99  매일 카톡하고 통화하고, SNS로 서로 안부를 묻는 지금의 친구를 지울 자신이 있는가? 

          인생의 허들은 쉽게 넘는 게 아니다.

          사실 사람들은 내 인생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그게 친구여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p113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경험'하고 있다. 

p119  완벽한 인생은 없다.

            자신의 완전함을 믿자.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그러면 과정을 추구할 수 있다.

            너무 잘하려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 경험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친구를 좋아하는 나. 친구에게 많은 걸 의지하며 살았던 나. 친구를 지울 자신이 있냐는 말에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인생의 허들은 쉽게 넘을 수 없다는 말과 사람들은 내 인생에 대해 크게 관심 없다는 말이 사실이기 때문에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친구보다 내 삶을 사는데 집중해야 하고, 우선순위를 철저하게 내 삶에 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장 불필요한 약속 모두 취소했다.ㅎ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일상에서 '아이는'을 생각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생각만 해도 얼굴에 힘이 빠지고, 미소가 지어졌다. 

예쁜 것보다 인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렇게 되길 바라본다.

chapter3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p126   독서, 그 과정에서 내 생각이 바뀌고 나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

p134  우리 뇌에 두려움을 느끼는 편도체는 운동을 통해 안정화된다.

p135  운동은 근력을 키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상쾌한 몸과 유쾌한 마음, 명쾌한 눈을 지니기 위해서다.

p143  이건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해라는 집착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채워간다. 

p154  상대가 기분이 좋으면 마치 나도 미소 짓는 듯한 감정 상태가 된다. 

p163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p167  살면서 반드시 버려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나를 묶어 버리는 사람이다. 움직이지 않게 하고,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사람이다. 

p168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라. 그 관계 속에서  당신은 3간(시간, 공간, 인간)은 빛나고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건강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 무엇보다 명쾌한 눈이 필요한 내게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유가 있으면 하던 수영을 계속하면 좋겠지만, 운동이 우선순위는 아니니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기로 한다.

(당장 오늘 등록 고고)

그리고 상대가 기분이 좋으면 나도 그렇다는 걸 아는데, 우리 가족들에게 나는 매일 지친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반성이 됐다. 

'아이는'을 집에서도 습관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리고 나를 묶어버리는 사람과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사람을 버리라고 되어 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가족 중엔 이런 사람이 없어서 

그게 다행이고 감사다. 

chapter4   당신의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p175   돈을 대하는 마음은 세상을 대하는 마음이 되고, 돈을 두려움 없이 대할 때 세상도 두려움 없이 대할 수 있다. 

p182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바뀐다.

p192   돈에 '자비의 가치'를 담으면 돈을 축복하게 된다. 자신의 돈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기부 활동을 통해 봉사를 이어간다. 

p193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더 이상 돈을 위해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p197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면 부자다. 

p203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친구의 선물에 감동하며, 그가 이룬 성과에 감탄한다. 

             (반대) 3불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며, 불안해한다. ->이런 모임엔 가지 말고, 이런 태도는 버린다. 

              3불 하는 친구는 관계를 정리하고 연락을 차단한다. 

              대신 3감 하라.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무엇보다 내가 그동안 3불을 너무 하고 살아서 반성이 됐다. 그리고 요즘은 공부하고 바빠서 3불을 할 시간이 없어서 안 하는데,

내 시간을 그렇게 채우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늘 감사하고, 감동하기★

그리고 돈에 '자비의 가치'를 담아 누군가를 도울 날이 언제쯤 올까. 생각보다 빨리 오길 바라본다.

chapter5   그 시간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p217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오늘을 즐겨보라. 

p221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외면한다. 그래서 안 되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면 미래도 부정하게 된다. 

p223  나는 오늘의 나에게 감동할 수 있는가? 자신에 대한 감동은 '삶에 대한 감사'로 시작된다. 

p226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p253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행복하면 된다. 

행복에 대한 비밀 같다. 미래만을 꿈꾸며 오늘을 외면하고, 오늘을 부정하고, 오늘의 힘든 상황을 부정하는 태도를 버리고,

오늘 내게 다가온 일들, 때론 그게 힘든 일이라도, 인정하고, 이겨내고, 감사하기로 

그럼 당장 오늘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결과보단 인생은 과정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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