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 튜터님들, 함께한 조원분들 저 1호기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준박이입니다. 한동안 월부에 강의라던지, 투자공부인증이라던지 글을 못올렸었는데요….

시간 날 때마다 전임 단임, 매임 다니느라 도저히 조모임할 시간, 다른 강의들을 시간이 안나더라고요 ㅠㅠ

저 오늘 계약서 쓰고 왔습니다 !!! 가계약금 쏘기 전 매코, 투코 계속 신청했는데 계속 실패해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그냥 저환수원리 , 배운대로 내 소신껏 하자 생각하고 질렀습니당 

 

작년 6월에 열기반으로 월부 입성해서 8개월간 꾸준히 강의 들으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웠었는데요.

앞마당이 5개 정도,,,있는 시점에서 투자를 고민하다 결국 제 상황에 맞는 내집마련으로 1호기를 했습니다.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서울에 전세가는 생각보다 안올라오는데 매매가는 안떨어지고… 투자를 하려면 지금 산 곳보다 하급지에 투자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실거주 몇년 하고 돈 모아 나와서 전세주자!”라고 예비신부를 설득했습니다. 

 

밖에선 자랑할 데가 없어서 ㅎㅎㅎ… 조금 자랑을 하자면 실거래가 찍히는 것 보다 2천 정도 싸게 들어간거 같아요 ㅎㅎ 호가 대비해선 5천…ㅎㅎ 3급지에 강남 여의도 시청 지하철로 다 20분대구요. 특히 강남역은 10분대 더라고요 ㅎㅋㅎㅋㅎㅎㅎ   어느 지역인지 감이 오시는분도 계실것 같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내집마련 준비를 시작한건 12월 말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면서 였는데요. 겨우 1번 아파트 매매하는데 2달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것들을 적용 해보았는데.. 역시 현장은 쉽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호가에서 조절도 잘 안되고, 입주시기 맞추기도 힘들고, 매임 날짜 맞추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튜터님들은 이걸 어떻게 몇년씩 하시고 계신거죠? ㅠㅠ 

 

사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너바나님, 너나위님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서 입니다. 너바나님 덕분에 자본주의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후로 제 삶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해외여행 1년에 4번씩 가던 제가 지금은 치킨 한번 사먹는데도 덜덜 떨고 있고요 ..ㅎ 너나위님 유튜브, 강의 덕분에 부동산 매매에 대해 확고한 주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님 내마기 마지막 강의에서 눈물 훔치실 때 저도 너무 감동이었고 저렇게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데 꼭 성공하자! 마인드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 같이 강의들으면서 조모임 하며 많은 조원분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아요 ㅠㅠ

 

아직 잔금이라는 큰 산이 남았는데, 잔금일이 3달 가까이 남아서..ㅋㅋㅋ 차근차근 준비해 보겠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썼는데  야간근무 마치고 멍한데 아침부터 계약서 쓰고와서 너무 흥분해서 그러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일단 잔금 치르고, 돈 착실히 모아가면서 지투기 부터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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