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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 우석 (‘23.11/26 후기)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페이지 : 밀리기준
[머리말]
키워드 : 완벽한 자유 / 인생투자
p5.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30여 년 전, 제가 결심을 굳혔던 그날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창문으로 햇살이 환하게 들어오던 어느 휴일 아침, 저는 침대에 기대앉아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워런 버핏의 어록집이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완벽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맞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도 그랬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 워런 버핏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꿈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 이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키워드가 모두 등장하는 부분이다.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대답은, “완벽한 자유를 위해서 입니다” 이 책의 제목인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의 핵심이 담겨있다. 부자가 된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완벽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부가 필요한 것이다. 부의 축적은 수단일 뿐이다. 목적은 완벽한 자유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석님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p5. 직장에 다니던 당시 저는 매일 아침 현관에 서서 출근하기 싫다고 아내에게 투정하곤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럭저럭 인정도 받았고 남 보기에는 잘나가는 직장인이었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연말이면 인사이동으로 어느 부서, 어느 지역으로 이동할지 몰라 전전긍긍해야 했고, 날마다 사사건건 타인의 지시와 명령을 받으며 사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내 인생인데 남에게 휘둘리는 일을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원했습니다.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화폐는 주조된 자유’라고 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내가 주인이 되는 삶.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주조된 자유인 돈을 활용해서 진짜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나에게는 먹여살려야 하는 처자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직장생활하는 것 자체가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고용 안정성이 어느정도 있는 회사이긴 하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도 크고 내가 부응하지 못하면 그만큼 월급루팡으로 치부되며 구조조정 1순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커진다. 오히려 내가 사원대리일 때가 마음 편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의 10년 뒤에는 이러한 고민과 리스크가 더 심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경제적 자유를 준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내가 더 심도있게 다가가야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6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은 어떤 마인드로 해야 하는지, 불행을 피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녀를 어떤 마음으로 키워야 하는지 등 평소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 이 책에서 담고있는 내용의 범위가 나와있는 부분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뿐 아니라, 직장생활, 행복하게 사는 방법, 자녀교육까지 “인생투자”에서 말하는 ‘투자’의 범위가 금전적인 투자를 의미하는 것 뿐 아니라, 나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문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지 인생선배로서 이야기를 해주는 듯 하다.
※ 이 책의 전체적인 구성에 대하여
1부. 투자철학
part1. 잠자는 부자의 본능을 깨워라(성공투자를 위한 멘탈 점검하기)
part2. 투자에 실패한 당신을 용서하라(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반등의 철학)
part3. 머릿속 생각기계를 가동하라(내가 고수하는 투자의 원칙)
part4.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라(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부모는 어떻게 다른가?)
2부. 실전투자
part5.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팬더믹 이후 다시 시작하는 투자)
part6. 주식의 신에게 기대지 말라(상을 받으려면 자격을 갖추어라)
part7.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끝나지 않았다(길게 보고 버티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
⇒ 투자철학에서는 머리글에 나와있는 조언의 범위에 대해서 나열되어있다. 직장생활에 대한 마인드는 근데 어디 나와있는걸까…? 그리고 실전투자 파트에서는 팬더믹 이후 투자, 그리고 부자의 그릇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 된다. 목차만 봤을 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생각기계”, 그리고 “이순신 장군” 이었다.
키워드로는 가늠이 안되는 내용이라, 구체적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부. 투자 철학]
PART 1. 잠자는 부자의 본능을 깨워라 (성공 투자를 위한 멘탈 점검하기)
키워드 : 본능 / 부자로 가는길
얼마나 많은 수업료를 내야 본능을 극복할 수 있을까?
타고난 본능을 극복한다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다.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도 본능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친한 지인 A의 이야기다. 주식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그는 급등주를 좋아한다. 시장의 이목을 끌면서 주가가 급등하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 어느 정도 주가가 상승하면 내게 그 종목이 어떤지 묻는다. 내 대답은 항상 똑같다.
“뜨거운 걸 좋아하면 불에 덴다.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너는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한 기본 소양이 부족해. 주식은 하지 마라. 그게 너를 돕는 길이다.”
⇒ 본능을 이기는 것은 정말 어렵다. 투자에 있어서, 그리고 나의 일상에 있어서 본능은 어떤 것일까? 1) 투자에 관하여, 나의 본능은 “남들이 다 달려드는 곳, 그리고 엄청난 불장에 뛰어드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차곡차곡 쌓은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기준을 가지고, 남들과 반대로 아무도 가지않는 곳을 가야 하는데, “요새 사람들이 00지역에 많이 간다더라” 이야기를 듣는 순간 엄청나게 혹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야기 하는 기본소양 없이 뜨거운 것을 좋아하다가는 불에 덴다는 것의 예시인 듯 하다.
2) 일상에 관하여, 나의 본능은 “게으름, 편한상태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것이 기본세팅(본능) 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꾸 퇴근하면 쉬고 싶은건가? 마냥 편하게 눕고 싶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인간의 타고난 본능은 저자의 이야기대로 바꾸기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하지만 그걸 한번 깨고 지속하게 되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p18. 본능은 정말 강하다. 본능을 이기는 사람은 드물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이 드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본능을 꿰뚫어 보고, 끊임없이 되새기며,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세팅을 이 책에서는 명확히 알려주고 있다. 나에게 내재되어있는 본능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다. 그냥 안전하게 가만히 있고 싶은 기본모드, 또는 나만의 생각없이 다른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고 휩쓸리는 본능을 억지로라도 바꿔주는 것이다. 그것이 “부자의 본능”이라고 표현한다.
성공을 위한 멘탈 = 부자의 본능을 갖추는 것 = 부자로 가는 길에 방해되는 나의 본능을 알아내고 바꾸는 것
시장은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다.
p20 얼마 전 B와 함께 여행을 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나는 그의 남다른 점을 발견했다. 그는 현재 주식에 물려 있었다. 손실을 보고 있었다. 심지어 향후 전망도 어둡다고 말한다! 깜짝 놀랐다. 주식에 물린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회로를 돌리기 마련이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가진 포지션과 다르게 시장을 본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나는 그가 주식으로 돈을 번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본다는 장점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는 아주 질긴 장기 투자자였다. 그는 한 종목을 몇 년씩 들고 있다고 했다. 정말 지겨울 만큼 오래 말이다. 장기 투자는 지금은 하락장이지만 결국에는 오른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태면 여행 중에 그가 가진 종목이 급락했는데도 별다른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속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감정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다. 급락시에 평정심 유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장은 당신의 포지션과는 전혀 상관없이 시장이 가야 할 방향으로만 간다.
기도하는 포지션은 청산하라는 아주 오래된 격언이 있다.
실패를 줄이고 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결함 있는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하고 면밀히 따져서 대비해야 한다. 이 첫 번째 계단에 오르지 못하면 투자에 성공하기 어렵다.
⇒ 시장은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다는 팩폭부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기도하는 포지션을 청산하고 나의 소망과 반대되는 현실을 보라는 것이다.
예를들면, 내가 지금 투자한 부동산이 내년에는 오르겠지? 그럼 나는 1억의 수익을 가지고 매도해서 상급지에 투자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희망회로일 수도 있다. 감정을 빼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을 직시하자.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렬한 정신적 욕구 / 자존감이 높아야 부자 되기도 쉽다
융은 이렇게 말했다.
p26.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은 그 사람의 운명이 될 수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기최면 건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를 의식하고 평가한다. 즉 자신이 주변 사람으로부터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대우받아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친구들 이야기에 따르면 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남보다 배팅을 잘한다고 한다.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을까? 아마도 내가 나 자신을 충분히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내가 신뢰할 만한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투자를 진행한다. 한마디로 난 자존감이 높고 그 자존감이 나를 부자 되기 쉽게 만든 것이다.
내 자존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곰곰이 생각하자 나는 주변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이 책에서는 융의 이야기를 많이 인용하는 듯 하다. 인간이 가진 강렬한 정신적 욕구는 ‘인정’의 욕구이며, 주변사람들에게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내가 부지런하게 해야할 일을 하며 책임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일단 시도한다 → 내가 진짜 남보다 잘하는 실력이 있다 → 주변의 사랑을 많이 받고 → 자존감이 올라간다 → 부의 길로 이어진다.
자존감을 높이려면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진짜 남보다 잘할 수 있어야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이란 어떤 문제든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투심에 대해서도 다룬다.
‘아는 사람 + 경제적 성공’, ‘아는 사람 + 사회적 성공’, 사람들은 이 2가지의 경우에 질투를 한다.
⇒ 질투를 경계하자.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쁨을 느끼자.
당신의 욜로는 몇 세까지 준비되어 있나?
p51. 우리의 원시본능은 근시안적이고 욜로주의(YOLO, You Only Live Once)다. 원시인의 수명은 20년이 채 안 되었다. 그렇게 짧은 인생을 살다 보니 원시인은 하루살이처럼 하루하루 살아남는 게 중요했다. 원시인에게 1년 뒤는 너무나도 불확실한 먼 미래였다. 원시인에게 1년은 살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먼 미래였다. 그래서 우리의 타고난 본능은 지금 즐기고 만족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00세까지는 아니라도 평균 수명이 많이 늘어나 오래 살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노후 대비가 예전보다 매우 중요하다. 기대 수명의 연장은 젊은 욜로주의자들에게 무서운 함정이다.
젊은 시절에 번 돈으로 긴 노후 기간을 욜로로 살게 되었다. 무심코 젊은 시간을 욜로로 보내다 나이가 들면 불가항력의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욜로의 함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나도 월부를 알기 전에는 엄청나게 욜로의 삶을 살았었다. 해외여행도 좋아하고 값비싼 명품, 그리고 옷쇼핑(옷을 왜이렇게 좋아했는지…) 네일아트에다가 비싼 공연도 그냥 막 보러다녔었다. 완전 Flex의 삶이었다.
저자의 마지막 이야기가 비수로 꽂히는 듯 하다. “무심코 젊은 시간을 욜로로 보내다 나이가 들면 불가항력의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PART 2. 투자에 실패한 당신을 용서하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반등의 철학)
키워드 : 본능 / 부자로 가는길
우리는 각자가 만들어낸 서로 다른 세상에 함께 살고 있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칸트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세계, 즉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리의 감각기관이 인식한 이미지다. 즉 세상은 내 감각기관과 인식 기관이 받아들인 생각이라는 말이다. 결국 세상은 내 생각이 만들어낸다.
⇒ 결국 세상은 내 생각이 만들어낸다. 결국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만든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가끔 정말 컨디션이 안좋거나 할 때 스스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읊조리는 경우가 있다. 즉, 내가 생각하는 나의 행복/불행 여부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감정적인 것이다.
p60. 넋두리는 집어치우고 삶의 의지를 충전하라
니체는 인생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했다. 인생이 좋고 나쁨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의 해석과 관점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위대한 위인들을 보라. 영웅들은 고난과 시련이 닥치면 이에 휘둘리지 않고 이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도전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극복했다. 불행과 고난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그런 상황이 닥치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라고 니체는 말한다. 그래서 니체는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세상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의지가 약해진 것이 아닌지를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고통과 괴로움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우리가 충분히 고통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두려움을 정복할 수 있는 심장도 가지고 있다. 또 실패로 인한 나락에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 또한 긍지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다… 당신을 죽이지 못한 것들은 당신을 강하게 만들 뿐이다.
삶이 힘든가?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용기를 내서 자신이 마주한 곤경과 시련을 극복하라.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라. 이것이 니체가 삶이 힘든 당신에게 주는 조언이다.
⇒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주는 조언답게 정말 많은 깨달음을 준다. 삶이 힘들다면 용기내서 내가 마주한 시련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것, 그리고 세상을 원망할 시간에 나의 의지가 약해진 것 아닌지 보라는 것.
돌이켜보면 니체의 말처럼 내가 고통과 괴로움을 두려워 하고 피하려는 이유는 내가 충분히 고통받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돌이켜보니 내가 1호기를 하면서 전세를 뺄 떄 정말 마음이 힘들었다. 회사도 바쁜데 1호기 전세는 입주가 더 들어오기 전에 마무리 해야 하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심적으로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지금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큰일난다는 각성상태에서 하다보니 오히려 고통이 덜 느껴졌던 것 같다… 업무적으로든 투자적으로든 내가 마주하는 어려움을 피하려고 하지만 말고(결국 파이널데스티네이션처럼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빠르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나는 너무 두려움이 많다 지금.
당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p64. 인간이 타고난 본능에만 휘둘리며 산다면 그러한 삶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한 마리의 원숭이, 즉 짐승의 삶과 같다는 뜻이다. 니체가 말한 초인은 바로 자신의 한계와 본능을 극복하려는 자를 말한다. 그래서 현재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현재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자신을 절제하지 않고 본능대로 흥청망청 살면서 타인의 부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삶을 사는가?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세상만 원망하고 불평등을 핑계 대는가? 니체는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타이른다. 현재 주어진 삶을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더 멋지고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 여기서도 마인드적인 측면을 굉장히 강조한다. 나는 지금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상황과 남을 원망하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무언가 해야만 한다. 예전처럼 그냥 월급 들어오는 것만 저축하면서 또 쓰고 싶은 것 펑펑 쓰면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라는 변명으로는 절대로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부자로서 다시 멘탈을 다지게 하기 위해 이 파트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투자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큰 동기부여, 자극이 될만한 내용인 것 같다.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라.
p67. 나는 이분에게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 부자가 되는 것은 마라톤과 비슷하다. 조급하다고 해서 봄에 뿌린 씨를 여름에 추수할 수 없듯이 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늘어나는 것 같다. 조급함은 오히려 독이다.
집중과 지속성 때문이다. 나는 투자에 집중하고 마라톤처럼 계속 달렸다.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10년, 20년,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가 나고 반드시 원하는 부를 얻게 된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둘째, 콤플렉스를 발전의 동인으로 삼아라.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허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찍이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90세가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또 초등학교 4학년 때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 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 불행한 환경은 나를 이만큼 성장시키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감사한다네.
⇒ 우석님의 투자원칙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장기투자. 하지만 그렇다고 하나 투자하고 놓고 있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투자에 집중하고 지속한다. 그리고 그 씨앗이 10년 20년 긴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콤플렉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슈퍼노멀이 떠오르게 한다. 콤플렉스로 생각되는 부분, 내가 무언가 시도할 때 bottle neck인 것을 찾아서 그것을 힌트삼아서 나의 성공의 키워드로 삼는 것! 투자와 자기계발 측면에서 모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p73 안톤은 오랜질문과 생각끝에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불행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비우자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과거로부터 비롯된 부정적인 감정에서 마침내 벗어난 것이다. 더이상 불평도 남 탓도 하지 않겠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했다.
⇒ 나에게도 적용하자. 과거의 상처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그러면서 한계를 만든다. 더이상 불평하지 말자. 남탓도 하지 않겠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목표로 뚜벅뚜벅 걸어갈 뿐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돈도 잘 벌린다
p78 힘들고 지칠 때 또 두려움을 느낄 때 따뜻하게 위로하고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어야 한다. 아내와 자식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남편은 어려움이 닥칠 때도 이를 극복하고 돈 버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돈 욕심에 모든 걸 내팽개치고 있다면 잘못된 길로 접어든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정서적 안정을 먼저 챙겨야 한다.
⇒ 돈보다 중요한 정서적 안정, 가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수단으로 인해서 목표를 잊어버리면 안된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는 일이 쉽다.
p82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힘들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처음에는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듯 답답하고 힘들다. 그 때가 제일 힘든 시기다. 한참을 그렇다. 그래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기가 쉽다.
30대에게 하고 싶은 5가지 이야기
p85. 사람에게는 하루 24시간, 정해진 양의 시간과 열정이 있다. 모든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 수는 없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직하게, 성실하게 사는 게 좋다. 남을 속이고 이용하려고 하지 말라. 그냥 성실하고 착하게 사는 게 성공으로 가는 정도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때그때 순간을 모면하려고 잔머리만 엄청 굴리는 얍삽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잔머리는 결국 성실한 큰 머리에게 진다. 윗자리로 올라갈수록 시야가 넓어져서 조직 구성원들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그러니 성실하게, 착하게 사는 게 답이다.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p86. 케이크와 치킨 대신 책을 사서 읽어라. 독서량의 편중은 부의 편중과 비슷하다. 책을 안 읽는다는 것은 교육을 받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럼 변할 수 없고 발전할 수 없다.
30대는 머리가 팽팽 돌아가서 책 읽기 좋을 때다. 나이가 들면 시력도 떨어지고 지구력도 떨어져 책 읽기도 점점 어려워진다.
p87. 당신이 자동차 회사에 다니면서 어떤 부품을 다룬다면 그 부품에 관한 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아는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당신에게 월급을 주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시장이다. 당신이 시장에서 경쟁력 있고 필요한 사람이면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 언제나 시장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30대는 인생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30대는 농부가 씨를 뿌리는 인생의 봄철과 같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은 농부가 어떻게 가을에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30대에 뿌린 씨앗이 40대, 50대에 개화되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p83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다음에는 자신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지를 상상하고 어떤 위협이 있을지도 예상하라.
나는 업무일지에 SWOT 분석표를 그려놓고 나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오랫동안 생각해야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나는 투자가 적성이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날 필요도 없다. 타인의 동의를 간청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내가 책임지면 그걸로 끝이다. 나를 내가 책임지는 것은 잘한다. 그래서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다.
⇒ 나도 스스로 SWOT분석을 그려보았다. 일부 발췌를 하자면 이런 식으로 그릴 수 있다.
[S 강점]
[W 약점]
[O 기회]
[T 위협]
⇒ 내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내 자산이다.
조기은퇴를 고민 중인 당신에게 필요한 것
p110. 나는 항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직장이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결코,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렇게 살았기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쉬웠던 것 같다. 은퇴 후 독립을 생각하다면 자신이 하는 일에서 자신의 시장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라.
⇒ 회사에서 나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나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PART 3. 머릿속 생각기계를 가동하라
키워드 : 생각기계 / 나만의 기준
머릿속 생각기계를 끝없이 업그레이드하라
p129.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앵무새 작전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성공적으로 잘 작동한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인간은 앵무새 작전을 모든 영역에 적용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앵무새 작전이 안 통하는 곳이 있다. 그게 어딘가?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이다. 자산시장에서 앵무새 작전은 깡통으로 직진하는 지름길이다. 이 사실을 모르면 당신은 주식시장에서 깡통 찬 앵무새가 되는 것이다.
일찍이 케인스는 이렇게 설파했다. “모든 이의 동의를 구해서는 싸게 살 수 없다” 그러니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독자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앵무새처럼 남의 생각을 따라 해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어렵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야 하는 것이 자산 시장이다.
나만의 투자 방법과 기준을 계속 찾으려고 노력한데서 차이가 난다. 나만의 방법과 기준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머릿속 생각기계를 계속 발전시켰다. 누가 잘한다고 따라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본인의 발전에 독이 된다.
투자에 있어서 남을 따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 그래서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기계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 남을 따라하는 투자방식은 성공할 수 없다. 나만의 생각기계를 계속해서 개발해야만 한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독자적 판단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생각하게 된다.
국제 정세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쉽게, 크게 번다
p136.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고,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분이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아야 한다.”
p139. 글로벌 환경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개개인의 운명도 바뀐다. 당신은 잘못이 없고 유능하여도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휩쓸려 순식간에 파산할 수도 있다. 결국 나무를 보는 것보다 숲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당신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면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글로벌 시장을 보아야 주식과 부동산이 언제 오르고 내릴지를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글로벌 시장을 강조하고 외신을 자주 소개하는 것이다. 제갈공명처럼 천하의 흐름을 보려고 해야 한다.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고,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아야 한다.
⇒ 거시적인 요소도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물론 미시적인 시장, 단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쫓아가야 한다. 그래야 거시환경 변화(금리, 규제 등)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나의 투자에의 영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계속해서 뉴스를 확인하자. 특히 금리인상과 같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를 계속해서 주시하자.
혼자만 뒤처진것 같아 우울한가?
p149. 인생의 최종 목표는 행복 아닌가? 돈은 행복을 얻기 위한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당신은 단지 많은 을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언가를 사거나 이루거나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우선은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해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다. 내가 바라는 행복은 어떤 모습인지 분명히 하는 것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길의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다. 이미 당신이 가진 것, 당신이 진정으로 가지고 싶은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돈의 철학을 세우는 일이다. 부자 되기는 바로 거기에서 시작된다.
⇒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내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적어보자. 내 비전보드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돈은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에 따라 달라진다
p182.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의 차이에 따라서 갈라진다. 제법 오랫동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투자에 성공하지 못하고 돈이 없다면 당신의 생각기계가 엉터리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쳐야만 돈을 벌 수 있다.
그럼 스스로 어떻게 생각기계를 고칠 수 있을까? 내가 경험적으로 깨달은 방법은 시행착오와 독서뿐이다.
독서가 생각기계를 고치는데 도움을 주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기계가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독서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서의 힘은 바로 거기에 있다.
p184. 내가 게으르게 살면서도 평균 이상의 부를 얻은 것은 모두 거인들 덕분이다.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생각기계를 교정하지 않은채 투자에 뛰어들어 스스로 호구노릇하며 자신을 벌주고 괴로워한다. 생각기계는 한 살이라도 젊을때 고쳐야 고치기 쉽다. 그래서 30대에는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직장다닐 때 존경하던 임원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독서가 취미라고요? 아니, 어떻게 독서가 취미가 될 수 있어요?” 정말 맞는 말이다. 독서란 밥 먹는 것과 같다. 밥 먹는게 어떻게 취미가 될 수 있겠는가? 그렇게 3년만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이다. 하지만 아마도 그것을 실행에 옮긴 사람은 드물 것이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쳐라. 생각기계를 고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거인의 책을 읽는 것이다.
⇒ 독서의 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구절이다. 독서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것이다보니 항상 뒤로 밀리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생각기계는 한살이라도 젊을 때 고쳐야 하며, 독서를 통해서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생각기계가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독서라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서 내가 부를 얻고 싶다면 앞서간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보고 내 행동과 생각을 고치는 것이다.
독서TF를 하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환경의 힘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독서의 어마어마한 위력도 알게 되었다. 독서를 통해서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의 해결책을 얻기도 했으며, 무기력할 때 힘을 얻기도 했다.
독서와 실제경험을 통해서 생각기계가 바로잡아질 수 있고, 이는 곧 내가 부로 가는 길을 제대로 밝혀주는 등대가 될 수 있다. 실제 경험은 아무래도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경험을 통해 얻는 즉각적인 배움에 비해서 조금은 리스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 때 독서나 선배님들의 이야기, 강의 등을 통해서 배우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
PART 4.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라
키워드 : 자녀교육 / 부자의길
정상에 오르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p204.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부모는 걱정을 내려놓기 어렵다. 대학은 갈 수 있을지, 취업은 할 수 있을지 일찍부터 걱정한다. 하지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오늘도 공부하느라고 힘들었지?” 이런 말로 위로하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하며 격려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위로하고 격려해줄 사람은 세상에 부모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경쟁에 지치고 시달리다 온 애가 집에서라도 마음 편하게 쉬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또 경쟁하러 나갈 힘을 얻는다.
⇒ 나는 아직 결혼도, 자녀도 없지만 나중에 있을 나의 아이에게 공부말고도 인생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공부에 너무 집착하지 않도록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이것도 하나의 동기부여인 듯 하다.
PART 5.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키워드 : 투자의방법 / 부자의길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p231. 이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을 투자에 대입해 보자. 투자에 승리하기 위한 전략도 이순신 장군의 필승 전략과 똑같다.
첫째, 언제 싸워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지금이 큰 그림에서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반등장과 반락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조류의 흐름을 읽던 이순신 장군처럼 주가 흐름을 알아야 언제 사고팔지를 알 수 있고 승산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때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 나는 큰 폭락 후 시장에 피가 흥건할 때 매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때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주가가 오랫동안 상승하고 모두가 열광할 때는 투자를 조심한다. 이때는 승률이 낮기 때문이다. 종목보다 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우량주에 투자해도 때를 잘못 선택하면 손실을 본다.
둘째,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싸움터를 골라서 싸워야 승률이 높다. 투자로 예를 들어 보자.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보다는 주택시장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왜냐하면 주택시장의 싸움에서는 정보와 자금력이 뛰어난 기관과 외국인이 없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서는 자신이 경쟁자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섹터나 종목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는 니치마켓을 찾아야 승산이 높다. 나는 남들이 모두 좋다고 달려드는 뜨거운 주식은 내가 싸우기 유리한 곳이 아니라고 본다. 나만의 방식으로 찾아낸 유리한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좁혀서 투자한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전쟁과 투자에서 이기는 필승 비결이다. 당연하고 평범한 이 결론을 나는 정말 오랜 시간과 많은 시행착오와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고서야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뒤에도 실전에 성공적으로 적용하여 실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실전에 맞춰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실행 능력은 별개의 능력이었다.
당신도 언제 어디에서 싸우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생각하라. 그리고 이러한 전략적 사고를 어떻게 실전에 적용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를 숙고하라. 전략적 사고는 전쟁, 직업 선택, 투자 등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중요한 일에 적용되어야 한다!
⇒ 이 책의 저자인 우석님의 투자철학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큰 흐름을 읽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내가 우위에 설 수 있는 분야를 알고 실력을 길러놓는다.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을 모두 합쳐놓은 투자방식이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아무래도 지역과 단지 위주로 보다보니 미시적 요소를 더 중점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미시적인 관점에서 지역을 넓히거나 경제의 흐름을 파악한다든지(금리 등 요소)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 투자관점을 넓히고 또 뾰족하게 하는 과정을 가질 수 있는 듯 하다.
p264.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두려움에 물들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러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장에 피가 흥건할 때 매수하라!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1) 새롭게 알게 된 것 / 잘못 알고 있던 것
부의본능이라는 책을 통해서 우석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번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라는 책은 비단 투자분야 뿐 아니라, 직장, 가족 등 인생 전반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에 있어서 나보다 앞서간 선배님의 조언을 편하게 듣는 느낌이었다. 진솔함이 담겨있어서 개인적으로 재테크보다는 인문학 서적 같다는 감성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 알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인데, 그 중에서도 “생각기계” 라는 키워드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결국 이 책에서는 “인생투자”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방법론적인 것 뿐 아니라 나의 본성이 바뀌어야 한다는 마인드적인 측면도 굉장히 강조하고 있다.
작가님이 이야기 하는 인생에서 투자에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방법은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독서와 실행(시행착오)을 통해서 생각기계를 바꿔라. 그리고 앵무새가 되지 말고 스스로 그 기계를 작동하며 투자로 연결하라”
내 스스로 생각하는 힘에 대해서는 투자분야에 있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우석님이 딱 짚어서 정곡을 찔러주었다.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중요한 것은 누군가 돈을 번 결과가 아니라, 그가 돈을 벌게 된 의사결정 과정과 논리이다. 상황은 시시각각 달라진다. 그러니 다 외울 수도 없고 외워도 소용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절대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스스로 독서와 시행착오를 통해서 생각을 바꾸고, 실력을 쌓으면서 투자방법을 개발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해야만 한다” 라는 측면에서 실력을 더 절실하고 치열하게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 같다.
또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사람은 모두 다른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다” 라는 것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에게 상담을 청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를 혼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재건축과 재개발 투자에 대한 내용이다.
짬이 날 때마다 낡은 집을 구경하러 다니고 그 앞에서 상상하고 꿈을 키우면서 미래를 상상해보라고 한다. 재건축, 재개발은 너무 오래걸리는 희망고민이라는 생각에 공부할 생각을 아예 못했던 것 같은데, 흙수저가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를 한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YOLO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에 소비위주로 돈을 모으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평균연령이 늘어난 시기에 노년이 되었을 때 고달픔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 내가 지금 30대일 때(눈이 아직 잘 보일 때…) 책도 열심히 읽고 은퇴후 대비를 치열하게 해놓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2)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당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p64. 인간이 타고난 본능에만 휘둘리며 산다면 그러한 삶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한 마리의 원숭이, 즉 짐승의 삶과 같다는 뜻이다. 니체가 말한 초인은 바로 자신의 한계와 본능을 극복하려는 자를 말한다. 그래서 현재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현재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자신을 절제하지 않고 본능대로 흥청망청 살면서 타인의 부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삶을 사는가?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세상만 원망하고 불평등을 핑계 대는가? 니체는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타이른다. 현재 주어진 삶을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더 멋지고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 위에서 요약하는 부분에서도 이 문구를 발췌하여 정리하였는데,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최근에 강의도 못듣고 임장도 자주가지 못하면서 정체되어있는 느낌에 불안하면서도 게으르게 투자에 대해서 많이 놓으면서 지내왔는데, 이 책을 통해서 “후회자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의 타고난 본능대로 살아갈 뿐이다” 라는 메시지가 들어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마인드적인 측면을 굉장히 강조한다. 나는 지금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상황과 남을 원망하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흘러가기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무언가 해야만 한다. 예전처럼 그냥 월급 들어오는 것만 저축하면서 또 쓰고 싶은 것 펑펑 쓰면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월급쟁이이기 때문이라는 변명으로는 절대로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부자로서 다시 멘탈을 다지게 하기 위해 이 파트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지만, 투자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큰 동기부여, 자극이 될만한 내용인 것 같다.
3)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p26. “의식하지 못한 무의식은 그 사람의 운명이 될 수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기최면 건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를 의식하고 평가한다. 즉 자신이 주변 사람으로부터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대우받아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친구들 이야기에 따르면 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남보다 배팅을 잘한다고 한다.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을까? 아마도 내가 나 자신을 충분히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내가 신뢰할 만한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투자를 진행한다. 한마디로 난 자존감이 높고 그 자존감이 나를 부자 되기 쉽게 만든 것이다.
내 자존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곰곰이 생각하자 나는 주변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자존감에 대해서 우석님의 노하우를 알 수 있었다. 물론 투자에 있어서도 많은 배울점이 있었지만, 특히 나에게 현재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자존감, 자신감에 대해서 다시한번 어떻게 하면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인간이 가진 강렬한 정신적 욕구는 ‘인정’의 욕구이며, 주변사람들에게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내가 부지런하게 해야할 일을 하며 책임을 직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일단 시도한다 → 내가 진짜 남보다 잘하는 실력이 있다 → 주변의 사랑을 많이 받고 → 자존감이 올라간다 → 부의 길로 이어진다.
이 사이클 중에서 단 하나라도 빠지면 안된다. 나는 현재 어느 단계인가. 일단 시도하는 것 부터 정체되어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시도를 해야한다. 그래야 시행착오를 통해서 잘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고 인정을 받고 자존감이 올라가며 부자가 될 수 있는 터를 닦는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우직함, 성실함. 내가 자신있어했던 키워드들이 등장해서 반갑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럼에도 자존감이 낮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나는 왜그럴까 고민을 해왔는데, 충분하지 않은 실력이 원인일 수 있겠다고 스스로 진단했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시도하지도 않는 것, 그렇다보니 사랑받고 자존감이 있는 단계도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독서리더>
1) 독서리더로 나의 SWOT을 break down 해보고, 장점은 어떻게 활용하고, 단점은 또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정리해보기. 슈퍼노멀에 나온 것 처럼, 독서모임에 있어서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은 분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의 장점과 약점을 어떻게 하면 활용할 수 있는지 종이에 적어보며 하나씩 적용해보자.
2) 나만의 스페셜리티를 만들어야 한다. 비범해야 한다. 독서리더로서 나의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잔쟈니 튜터님이 이전에 말씀해주신 노하우를 적용해보자. 월부유튜브 도서코너에서 너바나님, 너나위님이 책의 인사이트를 전달해주는 방식, 그리고 OT때 멘토, 튜터님들이 전달하는 방식을 꼼꼼히 확인해보자. 그리고 나에게 맞는 차별화를 통해서 ‘우직한곰’ 리더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지.
3) 내가 속해있는 독서TF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한 목표를 가지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네트워크가 있어서 나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다. 나는 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give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투자>
1)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부자가 된다 라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돈은 수단일 뿐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이미지화 해보고 내 목표를 break down하여 연/분기/한달/일 단위로 쪼개어 계획 세우기(11/29까지)
2) 일 단위로 쪼갠 계획을 내 루틴(독서)와 섞어 아침에는 독서 / 점심에는 계획수행 / 저녁에는 집앞 카페에서 임장 or 임보, 이렇게 장소와 시간, 해야할 일까지 고정을 해보자.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3) 독립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강의를 듣더라도 그대로 흡수는 하되, 생각을 최대한 많이 해보자. 결국 투자실행은 내가 하는 것이다. 강의나 월부 동료들에게 배우는 것들을 분석에 적용해보자. 앵무새처럼 다른 사람이 저 지역을 간다고 나도 따라가거나, 단지를 눈여겨 보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돈을 잃어버리는 행위이다.
<업무>
1) 회사에서 그래도 나름 인정을 받아오며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내 전문성에 여전히 한계는 있다. 너무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앞서 적은 SWOT에서 나의 성향상 보고서를 잘 쓰는 편이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더 발전된 차별화를 할 수 있을지 찬찬히 종이에 쓰며 생각해보자. 원래 했던 방식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가? 해당 업무범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보자.
2) 요새 내가 잘 모르겠는 분야에 대한 검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시도도 잘 못해보는 것 같다. 자꾸 데드라인이 다가오는데 미루고 또 미룬다. 겁을 먹은 것이다. 두려워 한다고 해서 내가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일단 시도를 해보자. 그래야 모가되든 도가 되든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3) 성실해야 한다. 그들의 성과를 과도하게 따라가려는 욕심보다는 내가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을만한 롤모델 선배를 정하고, 작성한 보고서와 결과물을 따라해본다. 나는 특출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서 정직하게 길을 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1) 이 책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책도 읽지 않고 자신의 생각기계를 교정하지 않은채 투자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투자에 있어서 남들이 다 뛰어드는 시장에 나도 같이 휩쓸려 갔던지 등 생각기계의 오작동이 있었던 경험이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나의 어떤 본능으로 인해서 bottle neck이 있었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이 책에서는 SWOT 분석을 통해서 나의 강점, 단점을 분석하고 투자자로서 자질에 접목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의 SWOT(장점, 단점, 기회, 위협)을 간단히 말해보고 투자자로서, 그리고 독서리더로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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