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호기를 할 수 있게 해준 '한 문장' [몽그릿]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몽그릿입니다 :)

부족한 1호기 경험담이지만, 제 경험담을 통해 첫 투자를 고민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작성해보겠습니다.



 

 

 



1) 매물임장 벽은 나의 투자를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극복

 

저도 처음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처음듣고나서

실전준비반, 지방투자 기초반, 서울투자 기초반

기초강의를 매달 꾸준하게 들으면서 매 달 앞마당을 만들어 갔습니다.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그리고 가장 힘든 매물임장까지

많은 동료분들 처럼 저 또한 전화임장매물임장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이러한 과정들이 '과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이 과정들이 '공부'가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해서

목적을 다시 생각하면서 선배님들의 극복해나간 방법들을 읽으며

매달 매달 앞마당 꾸준하게 만들어갔습니다.

 

-> 매달 매물 임장까지 마무리하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앞마당 만들었다.

 

2) 잘하려고 하지 않았고, 마침표를 어떻게든 찍으려 노력

 

참 어려웠던 부분은 결론 부분 도출해내기, 시세트래킹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시작하기가 가장어려웠고, 왜 어려웠는지 생각해보면

잘 할려고 해서 시작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완벽주의보단 완료주의하자 말을 지키려했고, 항상 첫 단계에서는

'그냥하자'로 시작했었습니다. 정말 처음하는게 가장 어려웠지, 막상 시작하니

방법이 보였고, 시간이 지나니 하나씩 다듬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결론부분도 맞든 틀리든 내 생각을 적었고, 그걸 동료들이랑 얘기해보고

다른사람들의 생각과 비교를 해가면서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처음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 잘할려고 하지말고 일단 시작해보기

 

 

3) 전수조사를 하고 나서, 투자를 할 수 있겠다 생각

 

제가 투자 했던 시점 당시 서울1개, 수도권1개, 광역시 3개, 중소도시 3개 이렇게 있었습니다.

금액대별, 평형별, 가격별로 나누어서 전수 조사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엑셀 시트에 나누어서 조사를 했습니다.

 

2.5억~3억(25평) -> 구축, 준구축 신축 -> 구축은 구축끼리, 준구축 준구축끼리, 신축은 신축끼리 비교평가

3억~3.5억(25평) -> 구축, 준구축 신축

......

 

이렇게 낀 평형, 30평으로 시트를 다 나누었고,

최대한 조건을 맞춘상태 (가격, 금액, 평형, 연식)을 고정 시키고 비교를 하니 그래도 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싸다는 생각되는 단지들만 따로 모았습니다.

 

그래서 모인단지들은 이미 다 저평가 되었다 생각했고, 그 다음 투자금을 필터를 걸어

단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앞마당의 단지들을 가격을 다 찾아보고 일일이 시트를 만들어

비교평가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제가하는 이 투자 행위가 몇천만원~몇억 버는 목표로 투자를 하는 것이고, 그 수익에 비해

지금 노력하는건 별 것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 전수조사를하면서 투자 후보 물건 찾기



 

 

 

 

 



일 투자 물건을 찾기위해 매물 열심히 보고 단니고 있던 도중 이런 규제가 나왔습니다.

소유권 이전 조건의 전세대출의 규제가 나왔습니다. 즉 갭투를 막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즉, 전세 낀 물건만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일부 은행은 대출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전세 낀 매물 위주로 물건을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수조사를 하고, 좋은 순서대로 물건을 차례대로 보면서

세가 낀 물건 중 조건 물건들을 계속해서 찾았습니다.

 

-> 상황이 좋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2) 매물코칭도 사라지다.

 

자본법때문에 월부에서 매물코칭이 잠깐 사라진 시기가 있었습니다.

참 대출규제도 생기고 코칭도 못하는 시점오니 투자하기가 막막했습니다.

다들 매물코칭 넣어서 ok사인 받고 투자하던데

 

내가 투자하려는 단지가 혹시나 코칭에서 no가 나오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에 막막했습니다.



 

 

 

 



1) 내가 임장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믿음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매달 열심히 만들었던 앞마당과 비교를 해보면서

내가 보는 단지가 좋은 단지인가 평가를 하는 것 뿐이였습니다.

광역시 외곽지이지만, 신축단지

 

그리고 많은 어린 아이들과 젊은 부부들 모습을 보면서

아, 이 지역 사람들은 그래도 여기를 좋아하는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몽그릿님, 지금 투자하려고 하신 단지가 가치 있다 생각하고

리스크 감당하다 생각되시면 투자하셔도 돼요, 지나고 나서 보면

더 벌고 덜 벌고 차이지, 투자 안 한 것보단, 한 게 훨씬 좋았어요'

 

 

2) 너바나님 열반 기초강의로 확신을 얻다

 

마침 이 당시, 열반기초반 2번째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Not A But B' 월부하는 분들이라고 하시면

모두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강의에서는 '10채까지는 경험이다' '1호기는 번트치려고 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투자원칙 '저환수원리'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저환수원리' 기준에 적합하다 생각했고, 잃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하는 투자가 최고의 투자는 아니지만 최선의 투자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투자했습니다.

 

 

 

물론 투자를 하고, 복기를 해보니 아쉬운점이 투성이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하지 못한 행동들도

보이기 시작했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드는 것도

제가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초강의에서 알려준대로 행동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투자를 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비록 제 작은 경험이 지금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동료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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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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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꾸user-level-chip
25. 02. 24. 22:20

몽그릿님1호기 내용이 제일 궁금했어요 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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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사과user-level-chip
25. 02. 24. 22:22

후기 덕분에 월반스쿨기초반이 더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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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진user-level-chip
25. 02. 25. 00:02

제일 중요한 '행동'을 한 우리 그릿님~ 진짜 멋진사람🤍 너무너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