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어떤 방향을 잡아야할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주택 vs 내집마련 vs 갭투)

  • 25.02.24

 

 

저는 사실.. 선택을 잘못하여 지주택 조합원[광진구 소재-모아주택쪽 아님]이 되어서 5년동안 돈이 묶여있고 언제 될지도 모르는 그 사업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직 내집이 없고, 처음에 내마기를 들었을땐, 나는 그래도 기다리는 지주택이 있으니(막연하게 지금까지 5년기다렸고 향후 5년내에는 뭐가 되지 않겠어?)  남은 종잣돈(3.5억)으로 서울에 갭투자를 해볼까?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서 일단 지출을 막고 그렇게 해보자 라고 플랜을 세웠습니다;;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좀 흔들립니다. 

지주택이 안될 수 도 있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니 

 

  1. 지금 나는 내집마련을 적게라도 해야되는 걸까? (서울 낮은급지쪽으로 or 경기도권)

    (근데 또 이렇게 하려니 대출을 끼고 들어가야 하는데 현재 무급휴직중이라 대출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2. 먼저 계획했던 갭투로 가야할까요? (서울쪽)

     

    향후에 지주택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돈이 투입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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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딩동댕2user-level-chip
25. 02. 25. 00:01

피카소님 안녕하세요 :) 지주택과 갭투자 사이에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이렇게 고민이 될 때는 두 선택지의 '편익과 비용'을 고려해보고 피카소님의 상황과 연동하여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주택의 편익은 신축이 되었을 때 신축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고, 광진구 정도 되는 땅이면 높은 시세차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을 고려해보면 사업이 언제 진행이 될지 모르는 것이고, 추가 분담금이 드는 것과, 최악이라면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갭투자, 매매를 고려했을 때의 편익은 지주택에 비해 확정된 기대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상대적이지만 이익이 적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이럴 때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보고 두 선택지를 비교하는 편입니다. 피카소님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험블user-level-chip
25. 02. 25. 09:04

피카소님 안녕하세요 :) 고민이 정말 많으시겠습니다.. 딩동댕2님의 말씀처럼 선택을 했을 때 편익과 비용에 대해 적어보면 결정하기가 조금은 더 수월하실 것 같아요. 다만, 내집마련도 투자도 모두 많은 돈이 들어가는만큼 혼자서 선택하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꼭 스스로 판단은 해보시되 너무 어렵다면 '투자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언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피카소님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