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독서 TF의 MVP 조
독서모임을 통해서 다랭 튜터님과
최근의 고민을 나누면서 깨닫게 된
‘번아웃을 마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몰입만 하면 경주마처럼 달리는 저 괜찮을까요?
저의 성격은 우선 목표가 정해지면,
목표에 몰입을 깊게 하는 편이어서
주변에서는 마치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다고도
이야기 해줄 정도 입니다.
좋은 점은 그래서 결과를 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집중력이 있다는 것이지만
제가 항상 느꼈던 아쉬운 점은
몰입 이후에 오는 ‘번아웃’이었습니다
간절히 원하던 것을 이루고 난 뒤에 찾아오는 번아웃
그렇게도 몰입하고
간절히 원하던 것을
막상 이뤄낸 다음에는
어김없이 번아웃이 오곤 했는데요,
가장 쉽게는 몸의 기운이 다 빠진 것처럼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부터
다음 목표를 설정하기 전까지는
이전처럼 몰입했던 것들을
집중해서 하기가 힘들 정도로
‘완전히 소진’ 된 상태로
다음 목표가 세워질 때까지
무기력한 시간들을 보내곤 했습니다.
번아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감사하게도 다랭튜터님께 이번 모임을 통해서
번아웃에 빠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여쭤보고자 질문을 올렸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정말 의외의 답변을 주셨습니다.
“ 번아웃을 피하려 하지 마시고 마주하세요.
번아웃은 몰입의 과정에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 과정이 힘들겠지만,
결국 돌이켜보면
그 이후에는 성장해 있다는 걸 느꼈을 거에요.”
처음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튜터님의 말씀에 놀랐지만
말씀해주신 이야기를 듣고 돌이켜보니
그런 번아웃의 과정이 없었다면,
결과를 내는 것을 떠나서
성장할 수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번아웃이 올만큼 목표를 향해서
인풋을 넣었고
그 인풋의 시간들이 쌓여서
결국 나를 다음 계단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번아웃을 마주할 용기
그리고 나서 제가 이 질문을 했을 때를 돌이켜보니,
매번 어떤 성과를 이뤄내기 직전에
제가 몸살처럼 겪었던 일들이
사실은 성장의 시간이었고,
그 시간을 다시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고통에만 너무 몰입해서
제대로 마주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읽었던 원씽의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성공이 자신의 지닌
능력의 한계 가장 바깥쪽 가장 자리에 있다는 걸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면 우리 삶에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까 덜컥 겁을 내고 물러난다
원씽 중에서
만약 지금 목표를 향해 나가는데
무언가 정체된 것만 같고,
힘겹다고 느껴질 때
정체된 게 아니라 사실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돌이켜보면 성장을 하고 있다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말고
나아가실 수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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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균형적인 삶이 안정적이다 생각했는데 성장은 균형에서도, 안정에서도 오지 않는걸 깨달아야겠네요~ 그럴려면 극도의 몰입후 번아웃이 올 수 밖에 없고 당연하게 마주하는 법을 알아가야겠군요!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