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신문기사, 가계대출 2.3조 급증

 

✅신문기사 정리

  •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25년 2월 들어 2조원 넘게 폭증했다.
  • 24년 9월 5.6조 이후 5개월만에 최대치이다.
  • 주택담보대출만 2조원 넘게 증가하였고 전세대출과 신용대출도 증가하는 추세로 바뀌었다.
  •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와 당국의 대출 금리 인하 압박이 이어지면서 대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 당국과 은행은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대출 수요를 분석하고 있다. 

 

✅생각 정리

  • 금융위원회의 1월 가계대출 동향을 살펴보면 오히려 24년 12월 대비 -0.9조 감소하여 감소세를 보였었다.
  • 12월→1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3.3조원 증가하였고, 11월→12월 3.4조원 대비 소폭 축소되었었다.
  • 증가액이 아닌 증감액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마치 대출이 줄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만 사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이 당시 금융위의 평가도 2월부터는 가계대출의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 지방 미분양 주택을 언급하면서 지방에서는 대출을 완화해줄 듯한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 24년 9월 이후로 대출규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5대 금융(1금융) 대출이 줄어들어가는 추세였다.
  • 그만큼 크진 않지만 2금융(기타 대출)이 늘어나고 있었고 대출의 절대량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신문기사와 금융위원회의 기사는 다소 단편적인 대출상황을 다루고 있지만
  • 사실 거시적으로 경제상황을 바라보면 분위기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 한국은행의 M2 통화량과 가계신용의 증감을 아래 그래프에서 보면 계속해서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1년 대비 가파른 정도만 바뀌었지 결국 돈을 계속 찍어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 경기가 안좋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던 22년, 23년, 24년에도 꾸준히 화폐의 양은 증가했고 우린 가난해졌다.
  • 화폐가 늘어나면 가치가 떨어지고 자산의 가격이 올라간다.
  •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사실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 대출을 줄이고 늘리고는 결국 화폐 증가의 속도를 조절할 뿐이지 절대양의 증가는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
  • 우리의 자산을 지키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 꾸준히 자산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를 오늘도 배워간다. 

 

금융위원회 가계대출동향 자료 (25년 1월)
금융위원회 가계대출 동향 발표 평가 (25년 1월) 

 

M2(광역통화) 증가량(위 그래프) / 가계신용(아래 그래프) - 한국은행 통계자료

 

 

 

✅ 25년 2월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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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적왕user-level-chip
25. 02. 28. 08:33

매일 신문기사 루틴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생각 정리하시는 걸 쭉 보면 생각이 아닌 내공이 아주 단단하신 호랭시님이십니다 ^^ 늘 기대하고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