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바라보고 땅을 보지 말라

Q&A 강의방식이라 체계적이지 않으면 어쩌나했는데, 하나하나의 실례 속에 깊은 통찰과 꼭 필요한 정보들을

매우 심도 깊게 다루어주셔서 감탄하며 들었습니다.

엇비슷한 후보 단지 비교 시,  급지만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VS 단지를 직접 비교해봐야 한다는 것즉, 비슷한 입지요건(접근성,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면 같은 돈으로 어떤 단지를 보느냐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습니다.

자녀를 키우다 보니 학군지를 못 떠나 대출 없이 잠실에서 고가 전세를 살면서 매수를 고민하는 질문자의 예에서 

그분이 처한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자산이 없는 것’이란 말씀을 하실 때야 비로소 ‘집이 자산’이란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집을 사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며 워스트’ 라고 말씀한 부분이 저의 폐부를 찔렀습니다. 

저는 사실 집 없이 전세 살아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생각은 ‘집이 자산’이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현금을 아무리 들고 있어도 묻어두면 증식이 안 되는데... 저처럼 고지식한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강의의 핵심은 목표(별)을 바라보고 문제(땅)을 보지 말라는 것인데, ‘내집마련이란 과정을 통해서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엔 하니까 되더라’는 이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공감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치범위 안에서 내게 가장 좋은 집을 사서 장기간 보유해간다 이게 올바른 방향이다’라고 확신을 주셨고 

저도 이 가르침을 따라 내집마련이란 목표를 향해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올해 안에는 꼭 1주택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