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직한 예비부자 정예부입니다.
오늘은 43기 열중 독서왕으로 선발된 동료분들과
양파링님과의 임장후기를 나누어 볼려고 합니다
이번 열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독서왕을 뽑아 최종적으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모두 쟁쟁하신 분들과 한 조가 되어
다독왕의 특혜로 강사와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27일 미리 조원들과 OT를 가져서
당일에 모였을 때는 어색하지 않게 서로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강사님은 2주차 강의를 해주신
양파링님께서 오셨습니다.
1급지인 송파구, 잠실에서 모여 1시간 동안 카페에서
송파구 중 가장 좋은 곳에 대해 지역특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궁금증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잠실 3대장인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중에
엘스가 역과 상권에서 떨어져 있지만 가격적으로 리센츠보다
우위에 있는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나의 궁금증이 풀린 점.
제가 알고 있엇지만 캐치 못 한 것은
엘스가 하천만 넘어가면 삼섬역이라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GTX역 중 하나로 개통되는 것과 더불어 서울시에서도 삼성역을
복합교통요충지로 만드는 동시에 수 많은 일자리가 들어올 예정인 것.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납득이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주공 5단지로 토지거래허가가 풀렸고
재건축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현재 용적률이 낮기에 재건축 후 70층의 초고층까지
생긴다면 잠실의 위엄이 바뀌는 것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투자를 하기에 앞서 내가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을 시작해야 합니다.”
내가 1등으로 뽑은 단지, 비교평가 하는 단지가 고민이 될 때
비교가 고민이 아니라
내가 왜 투자하는지를 명확하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왜 이 생활권을 좋아하는지
왜 이 단지를 좋아하는지
왜 이 곳이 선호도가 있는지
를 고민해 나가며
튜터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해보겠습니다.
티타임을 마치고 바로 발도장을 찍고 임장을 시작하였습니다.
4/3/3명 씩 조를 나누어
30~40분 동안 튜터님과 동행하며 질문을 하였습니다.
1. 깨진 루틴 다시 만들기
직주근접으로 이사를 함에 따라 이전에 루틴이 깨져
다시 루틴을 세워야 하는 시점에 양파링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어떻게 다시 루틴을 만들어야 하나요?
A : 미모를 하고 집에서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집에서
회사에 일찍 와서 독서 할 수 있으면 회사에서 하세요.
너바나님도 루틴을 만드시는데 10년 걸리셨어요.
100번 시도해서 100번 실패해도
그 다음날 다시 시작하면 되요.
미모를 재독하고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니 내가 너무 나를 몰아붙이고
부담감을 가지고 루틴을 만들려고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다시 시작해볼려고 합니다.
오늘은 6시 15분에 일어났지만
내일은 6시에 일어나보겠습니다.
2. 유리공을 깨지지 않게 하는 법
임장을 하며 질문 한 것을 아니였지만 동료분들의 배려로
양파링님과 같은 테이블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 한 질문이
투자를 하면서 어떻게 육아를 해야 하나요?
A : 저는 육아를 안 했어요.
위 답변으로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A : 저에게 원씽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균형잡기 부분이에요.
여기서 우리는 일을 투자로 볼 때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극단으로 가야해요.
그러면 반대의 가족과 삶은 중심에서 멀어져요.
그렇게 하면 유리공은 깨지기 쉬워져요.
그래서 균형을 잡아야 해요.
반대로 가족과 삶이 극단으로 가면 투자가 하기 어려워져요.
그래서 빨간색 처럼 극단으로 가지 않으면서 가야해요.
이 답변을 듣기 전, 저의 변명이라면 변명인 1호기를 아직 못 한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양파링님께서는 저의 그 때의 선택에 응원을 해주시고 잘 하셨다고 말씀해주셨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년 강사와의 만남, 아너스와의 만남, 월부콘도 운좋게 다녀왔었지만
이번 강사와의 임장은 그 어는 만남보다 좋았습니다.
매번 튜터님들과의 만남은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그것이 강의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책에서 읽은 내용과 같을 지라도
바로 앞에서 두 눈을 마주치고 듣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강사와의 임장도 저의 고민과 더불어
동료들의 고민들을 듣고 인사이트를 레버리지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열중에서 독서왕을 또 선발할 지는 모르지만
독서왕 꼭 도전해보세요. 두번 하세요.
그리고 강사와의 임장을 가보아요.
좋은 인사이트를 나누어주신
양파링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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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예부님 후기 다시 보니,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네요 ! 특히, 저도 루틴을 만들어가는 부분에 있어 양파링멘토님이 답변 주신분이 정말 인상 깊더라고요 ㅎㅎ 너바나님도 루틴을 만드는데 10년이 걸리셨다는 것이 ㅎㅎㅎ 루틴은 늘 잡힐듯 안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예부님을 보면서 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오늘 임장지에 대해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해당 지역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직한 예비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 동료로서 응원하겠습니다:) 예부님 빠이팅입니다 !!!
예부님~~`(예쁨 후기 감사합니다^^ㅎㅎㅎ) 루틴이 안되면 다음 날 다시 하면 된다. 정말 그렇네요. 저도 고민인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배웁니다. 저도 삼성 가까워서 라는 거에 뎅~했어요. 정말 중요한 것을 봐야 하는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책을 읽어 배운 게 많은데 그 보답으로 더 얻은게 많은 말도 안되게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뵈어요. 아가도 이제 쑥쑥 건강하게 잘 먹고, 잘 클겁니다~!!!!!
감사합니다. 쿳쥐님 덕분에 저도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쿳쥐님의 긍정에너지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저도 월부형 외향인인이지만 쿳쥐님을 따라 밝은 에너지를 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부님^^ 멋진 후기 잘 읽었어요. 기버가 되기 위해, mvp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던 경험담을 들으며 '난 이렇게 치열하게 간절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성공하실 수밖에 없는 분이십니닷 ㅎㅎ 정직한 예비부자님을 뵈어서 너무 감사해요. 늘, 날마다 퐛팅이에요! 1호기도 퐛팅입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