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롱이(다)입니다.
오늘은 열반스쿨 중급반 마지막 독서(조)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독서모임이기에 조원 모두가 모이시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유연한바다님께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셨고 모어댄님께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늘도 3시간이 넘어가는 시간동안 발제문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오프에 있는 분들은 서로 얼굴 보면서 이야기 하기 때문에 3시간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는데 모어댄님께서는 3시간 넘께 카페에서 혼자 계셨을텐데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모어댄님의 그릿 평가였는데 평상시의 나와 회사에서의 나에 대해 그릿을 평가해 봤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셨을까..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웠던 것은 평상시의 나는 1.2점, 회사에서는 나는 4.5점으로 극과 극으로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그릿을 길러 온 반면 평상시에는 그릿을 기르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저 또한 회사에서의 나를 기준으로 그릿을 측정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발제문에서는 조장이신 부자예진님께서 조원 모두에게 피드백을 주신 것이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조톡방 활용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괜히 월부 짬밥이 2년 더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원분들께 한마디씩 전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열중43기67조원 여러분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파란색 열정으로 쭈욱 가봅시다 도롱이다님 >,<ㅎㅎㅎ
마지막까지 파란색 열정으로 조원들 지치지않게 화이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
도롱이다님 서투기 화이팅입니다! 저도 다시 뵈서 좋았어요~! 조모임에서 항상 자신은 빨간색 열정이었는데 파란색 열정에 대해 생각해보셨다고 하시는 말에 저는 그것도 참 도롱이다님 같다고 생각했어요. 항상 열심히신 도롱이다님이시고, 그 열정이 쭈욱 파랗게 유지되길 바랍니다. 빨간색이랑 파란색이 섞이면 보라색이 되잖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도롱이다님이 보라색이라고 생각해요. 촛불의 안쪽은 파랗지만 윗면은 붉은 것처럼 도롱이다님에게는 이미 파란불꽃 같은 열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