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열중에서 주우이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늘 말씀하셨듯이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로 마무리된 강의는 참 좋았습니다.
언제나 양파링 선생님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시고
조금이라도 더 수강생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4강은 투자원칙, 전세 세팅법, 비교평가를 배운 수강생들이 본격적으로 실전 투자에 뛰어들 수 있도록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향 및 투자 지역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을 크게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누었을 때,
현재 각 시장에서 N억 또는 N천만원의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각기 어느 곳이므로
해당 투자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 지역으로 투자하러 가야할지 알려주셔서
거인의 어깨를 통해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가늠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결국 강의를 듣고
저의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인 서울 4, 5급지와
수도권(경기) 4급지에서 앞마당을 늘려나가고 이 곳들을 모두 비교해본 후
최종 결정하여 1호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각 지역별로 드는 평균 투자금과 지역별 공급 리스크 등 상황을 스스로 분석, 비교해야했을텐데
강의에서는 선생님께서 다 알려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저는 그저 받아적고 결정만 하면 되었습니다.
사실, 서울은 언감생심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그래도 더 좋은 곳부터 봐 나가야 비교도 되고 나중에 후회도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서울 4급지도 가보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고 3월 서울투자기초반을 들으며 공부를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수도권 투자지 설정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입지독점성, 전세가율, 투자금, 저평가 단지 등)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강의를 듣는 동시에 서울 4급지 임장할 곳 2군데를 추릴 수 있었습니다.
3주차에서 식빵파파님께서 알려주신 비교평가를 통해 단지와 지역에 대해 상세히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주우이 선생님 말씀처럼 그 결과로 ‘절대적 저평가 속에 상대적 저평가 단지’를 찾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4강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꼽자면
실천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필살기, ‘5분위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앞마당별로 10개 단지씩 시세트래킹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즉각적으로 투자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실용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세트래킹이 조금 수동적인 방식이라면
N억대별로 5순위까지 투자해야 할 단지를 지역 상관없이 나열하는 5분위표는
비교평가와 투자단지 선정을 동시에 함으로써 좀 더 능동적인 투자 준비 방식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시세트래킹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저는
5분위표를 바로 적용하는 것이 조금 욕심이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러웠지만
3월에는 어설프더라도 저만의 5분위표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수도권을 저의 투자지역으로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Q&A 질문에서 반복적으로 나왔던 것처럼 경제적 자유를 위한 다주택자를 꿈꾸고 있기에
지방 투자법도 잘 알고 있어야했는데 수도권 못지않게 지방도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방은 수도권과 다른 기준을 가지고 투자지를 선정해야 하는데요,
인구 수와 입주물량을 고려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권역별로(전북, 전남, 경북, 경남, 충청) 현재 시장상황과 흐름을 알려주셔서
올해 수도권 1호기 투자를 마친다면 2호기 지방 투자는 어디로 가야할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가족 계획 등을 고려했을 때 저는 1호기 이후 2년 뒤 2호기를 하려고 하고
이를 위해 그 시간 동안 경남 앞마당을 많이 늘려서 투자를 해보기로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수도권과 지방을 다 배우며 전국을 훑고 난 후
전국구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필수로 알아야 할, 수도권 vs. 지방 비교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요지는 각 지역의 대장단지를 바탕으로 전고점과 선호도를 비교해가며
비슷한 흐름이 있는 지역을 우선 찾고 그 안에서 단지끼리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단지의 선호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전국구 투자자가 되기 어렵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4강 말미에는 지금 시장에서 초보부터 고수까지
투자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Q&A 시간이 무려 3개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점들도 많이 나왔는데 역시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시세트래킹을 참 못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시세트래킹을 먼저 하고 흐름이 좋은 지역이 눈에 띄면 그 지역을 전수조사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일단은 시세트래킹 자체에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라고 하셔서 어설프더라도
3월에는 꼭 모든 앞마당의 시세트래킹 양식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 좋게도 대출 관련된 저의 질문이 선정되어 선생님께서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6개월 이내에 상환할 수 있거나 전세상승분 또는 주식 처분금액처럼 머지 않은 시일에 돈이 들어오지 않을 거라면
리스크 대비를 위해 무리해서 대출을 내어 투자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대출을 받아 투자할 거라면 철저히 저의 상황과 대출 상환 능력, 2호기 투자 계획 등까지 고려하여
객관적으로 대출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를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고 마무리할 때 모의계약서를 꼭 써보라고 하신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1호기에 투자금을 다 써버리고 나면 2호기를 하기까지 실전 투자 없이 긴 시간을 공부해야 하는데
모의계약서야 말로 간접 투자를 하며 가장 효율적으로 필드에서 감을 잃지 않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도권에서 재건축,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단지를 투자할 때의 방법,
매도를 할 때 지켜야 할 구체적인 원칙, 질문 잘하는 방법(매우 신선)과 독서 하는 방법까지.
독, 강, 임, 투를 통해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꿀팁들을 아낌없이 나눔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방법을 통해 질문을 떠올려 보고
독서BM 노트를 통해 책에서 배운 것들을 현실에서 잘 실천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점은
4강 Q&A 배운 점에서 꼭 BM해보고 싶은 점들입니다.
투자 공부를 2년 가까이 해가고 있을 때 슬럼프도 많이 왔었고 사실 지금도 잘 하지도 못하면서 힘들기만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슬럼프는 ‘열심히 한 사람들에게 오는 선물’이라고 표현하신 점이 새로웠고
루틴을 믿으면서 슬럼프를 극복해나가면 그것이 곧 성과와 성공으로 돌아온다고 해주신 점이 희망찼습니다.
또한, 힘들 때마다 ‘WHY’를 떠올리며
(1)내가 왜 이 투자를 시작했는지(노후대비, 가족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음, 시간부자)
(2)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스스로 투자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투자자,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투자자)
(3)투자자로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잃지 않는 투자를 할 아파트 10채, 15년 뒤 30억 달성)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해내세요!”(Get shit done인가요?ㅎㅎ)
한없이 부드러워 위로와 응원만 하실 것 같은 선생님께서
해내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로 성과를 내야지만 의미가 있는가 봅니다.
성취 = 재능 * 노력
저도 2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월부에 있었지만 아직 투자의 감을 못 잡는 것을 보면(시간 왜 이렇게 빠르죠?)
재능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성취가 고정값이라면 노력을 좀 더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수동적인 투자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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