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의 조모임을 할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다.
시스템은 다단계 같았고, 남녀 성비는 처참했고, 나이대도 너무 달랐다.
하지만 월부의 방식에 공감하고, 스터디를 하면서 완강을 하고 임장을 가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기 때문에 스터디를 계속해 왔다.
최근에는 스터디 조편성 방식이 바뀐 걸까.
아니면 내마중이 이런 걸까.
이번 스터디는 나이대도 성비도 완벽했고
멤버들도 모두 너무 좋았다.
지금까지 했던 스터디중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장을 다녔고, 빠지지 않고 스터디에 참여했다.
(물론 과제랑 후기는 못했다..ㅎㅎ)
대부분 동네 근처에서 온 멤버들 사이에
매일 아침 새벽부터 대전에서 올라와서 임장을 돌고 다시 내려가는 멤버를 보며
이렇게 집 코앞에서 임장하는 내가 게을러지면 안 될 것 같아 큰 자극을 받았다.
다들 수업만 듣는 게 아니라 실제 매매를 염두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분위기도 좋았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는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강의를 듣다 보면 스터디를 하며 투자 동료를 만날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나는 사실 서두에 쓴 것처럼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스터디에서는 나이대가 비슷하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느낌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이번에 만난 멤버들이 나중에 연락을 이어가며 함께 공부를 해나갈지,
스터디 이후에 연락이 끊겨 서로 닉네임만 가물가물 기억하는 사이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한 것 같아서 후회는 없다.
다음 스터디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다.
다들 부자 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빙수님 후기라니 감덩 진짜 솔직한 후기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계속 함께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