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이 내 속에 들어갔다 온 듯한 강의

나말고도 여러 분들이 아마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내가 흔들리는 지점, 궁금한 지점들을 정확히 타게팅해 주셔서

이번 강의를 듣고도 얻은 게 많았다. 

너무 많아서 벅찰 정도였다. 

일단 나는 여러 가지 상황상 지방 투자가 어렵다. 

그렇다고 지방 투자를 모르고 가기엔 종잣돈 자체가 태부족이다.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열심히 벌고 썼는데 노후 대비가 안 된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밖에. 

열중반의 강의는 1주, 2주, 3주차 모두 좋았지만 4주차 강의는 모든 것을 집대성해서 적용하라는 느낌이 들었다. 

10평대 아파트는 후순위로 두라든지, 서울수도권도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진입해야 할지 상세하게 사례를 들어 가르쳐 주신 것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 

구해줘 주우이는 정말 나를 조급합의 수렁에서 구해 준 느낌이랄까. 

겨우 두 달 수강하고는 수도권 소형 평수라면 나도 투자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것 역시 나의 조급함이었다.  

얼마의 앞마당을 만들고, 어떤 고민과 조사를 거쳐야 하는지 알게 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부터는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질문을 만들어 실력을 쌓아야겠다. 
주우이님 강의에 질문 백개 만들어 보는 목표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딴 얘기지만, 재킷도 벗어던지고 셔츠 차림으로 진심으로 땀흘려 열강하시는 모습에 완전 반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