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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6권 읽조의 온마온입니다 :)
열중 필독도서 <그릿>
독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릿은 처음 읽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잘 읽히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례와 예시가 나오는데…
읽다보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였지?’
까먹게 되는.. 그릿이 필요한 그릿 책이었죠.
그렇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책이라 생각했는데
처음 읽었던 과거의 제가 페이지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은 내용을 요약해줬더라구요.
과거의 나 덕분에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뻔한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세상 사람들 대부분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한 걸 알고있고
재능이 중요한 예체능 계열에서조차
결국 노력이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요.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다를 게 없었던 것 같아요.
노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는 초능력, 천재, 출생의 비밀 등
타고난 능력치가 좋은 주인공에 열광하죠.
‘노력’이 중요한 건 알겠는데
일단 ‘재능’이 좋으면 더 좋겠다인거죠.
바로 이런 부분을 지적하면서
신체적인 구조나 환경 등
어쩔 수 없는 타고난 영역은 있다고
인정을 하고 있었더라구요.
다만 그보다 2배로 더 중요한 영역이
‘노력’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재능이 뛰어난데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노력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쩔 수 없는 영역은 그렇다치고
우리가 해낼 수 있는 ‘노력’의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재능이 없다면 재능을 이길만큼의 노력을 하자!
개인적으로 저는 그릿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전히 그릿은 부족한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그릿이 성장한 것 같아요.
과거에 저는 한 직장에서 1년 이상 다니질 못했거든요.
적성이 맞지 않다는 이유를 대기에는 짧은 경력..
주변 사람들마저도 너는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했죠.
왜 그랬을까 지금 돌이켜보면..
명확한 상위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하위/중위 목표가 계속 바뀌었던 것 같아요.
관심사를 탐색하는 과정이었고
(천직은 기적처럼 오는게 아니라지만)
그릿을 쏟아부을만한 일을 찾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투자 공부를 하면서
이제서야 열정을 발견하면서
관심을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완벽한 이상형은 없는 것 처럼 (^^매우 공감되었던 비유..)
완벽한 천직은 없다고 합니다.
인생에는 내가 살아보지 못한
무수히 많은 if가 존재하니까요.
지금처럼 꾸준히 나의 열정에
관심을 줘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열정이 식은게 아니라
내가 관심을 덜 준 것이구나라고.
그리고 꾸준히 연습해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태도로
‘그릿’하게 이어나가보겠습니다 ^ㅡ^
-
언제라도 버핏과 한자리에 앉아 내 목표들을 함께 살펴본다면
그는 틀림없이 우선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데 있다고 말해줄 것 이다. -101p
"여러분이 살면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좇으십시오." -135p
→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열정에 시간을 써야 한다. 우리 인생은 짧으니까!
열정페이, 열정라이팅 참 싫고 거북했었는데… 그냥 열정 아닌 것을 열정이라고 강제당하기 싫었던거였다.
내 열정을 스스로 찾게 된다면, 또는 지금 내가 키우고 있는 열정이라면 기꺼이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편안하게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한다.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해야 한다.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뜻밖의 비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할 것 없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191p
→ 오전 전임하기를 이렇게 해보려했는데 그게 나와 맞지 않았다..
하위 목표를 다시 연필로 지우고 써야 할 때인가..^^
어느 시간과 장소가 나에게 맞는 일상의 의식일까?
“낙담했죠. 정말 실망했지만 그 일을 곱씹고 있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어떡해야 할지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어요.” -43p
그녀는 ‘좋았어!’라고 대답하죠. 그리고 몇 초 후에 ‘힘들었어!’라고 덧붙여요.
그러면서 입이 귀에 걸리도록 환하게 웃죠. - 187p
“글쎄요. 실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일이 생기든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보는 편이에요.
‘그래, 썩 잘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지.’라고 생각하죠.” -235p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조심해야 한다. 당연히 계속 실수하겠지만 그럴 때는
고정형 사고방식과 비관적 관점을 버리기가 어렵다고 순순히 인정하면 된다.
투지 넘치는 시각을 갖게되면 근본적으로 사람은 실력이 차차 늘고 성장한다는 점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는 인생에 한 방 맞고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고 싶은 것처럼,
주변 사람들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때도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해석을 해주려고 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내일이 있다. -246p
→ 내가 가져야 할 태도들인 것 같다. 중요한 건 ‘잘하는 것'보다는 ‘계속 해나가는 것’이니까.
단단해지는 방법들인 것 같다. 언제나 씩씩함을 잊지 말기!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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