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2기 47조 e사장] 서울 투자하려면?

이번 서투기 1주차 완강을 하며 느낌점을 남겨봅니다.

1. 무조건 급지가 제1순위인가?

이제까지 서울투자는 1~5급지 내에서 하는 것이며, 급지 순서에 따라서 5급지 대장신축이 4급지 선호도 낮은 단지를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많이 했었다.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어준 개인적으로 가장 시원했던 포인트였다.

2. 10년 전 가격을 뒤돌아 보았을 때 나의 상황, 나의 자본으로 1등을 뽑을 수 있는가?

강의를 들으며 입지 좋은 구축, 입지 조금 떨어진 신축이든 매매상승 임팩트가 크던, 전세가가 상대적으로 잘 받쳐주던 장단점이 있었다. 1등이 뭘까 집착하지말고 이익될 수 있는 매물을 올바른 타이밍에 잡자.

3. 빚 내는 투자?

현재 서울 동대문구에 내집마련을 한 후 살고 있다. 내가 이 집을 전세주고 그 돈을 가지고 멘탈을 견뎌가며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아직은 너무 이른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우선은 가정의 안정과 평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이 불행해지는 섣부른 선택은 하지 않기로 했다.

4. 결국엔 돈 벌고 승리한다.

내가 나의 상황에 맞는 올바른 실력과 판단을 한다면, 결국 수 년뒤이든, 10년 뒤이든 돈을 벌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이 멀리 도망가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앞서지만 이는 매번 그랬다. 하지만 서울 강남1시간 이내에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있는 내 집이 있고, 저축도 하고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자 한다. 그저 하루하루 충실히 독,강,임,투 하며 마음수양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