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이..!

  • 25.03.07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이번 1주 차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로 ‘투자는 농사꾼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였습니다. 작년에 부모님께서 강화도에 세컨하우스를 장만하시게 되어서 작년 여름과 가을, 텃밭에서 나오던 상추며 고추, 가지 등등 여러 가지 작물들을 신나게 받아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즐겁기만 했던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그 야채들이 다 자라서 수확할 수 있을 때까지 들여야 하는 노력과 품은 정말 많았다는 걸 저도 이번에 같이 깨달았거든요. 매번 그곳에 갈 때마다, 밭고랑을 만들고 거름을 뿌리고, 모종을 심고 물을 줘야 했습니다. 또 모종들이 커가면 다시 옷을 갈아입고 모자를 쓰고, 팔 토시를 끼고 밭에 쭈그려 앉아 뽑아도 뽑아도 올라오는 잡초들과 실랑이를 해야 했지요. 그렇게 열심히 들여다 봐주고, 가꿔주니 작물들이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하고 작은 방울토마토며 오이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따 먹는 재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어서 너바나님의 저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도 농사처럼 매일매일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거름을 뿌리는 그 한없이 더디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기가 지나야 조그맣지만 속이 꽉 들어차고 맛있는 방울토마토 같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거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 기억을 양분 삼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투자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처음 듣는 월부 강의라서 아직도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히 하면 좋은 부동산을 볼 수 있는 눈과 귀가 뜨이겠지요.

저는 아직 투자 초보라고 불리기에도 모자란 상태라서 올해는 열심히 투자 공부를 하고 종잣돈 모으기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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