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5기 174조 밝은정원] 다시 하는 인생 설계

 

 

서투기와 열기 중 고민하던 끝에 열기를 선택한 건 잘한 일이었습니다. 좋은 시장이 또 나만 두고 끝나는 건 아닌가 싶어 조바심이 일었는데 마음을 다잡으며 방향을 세우는 것이 지금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문득 서울에 살면서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다니고 카페 탐방을 하면서 이런 데 살면 좋겠다, 나도 이런 집에 살도 싶다 이야기만 할 줄 알았지 직접 살려는 노력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노후에 얼마가 필요한지도 한 번도 계산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도요. 소름…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너바나 님의 강의를 들으니 제가 얼마나 안일하게 대충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댔느니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진심으로 제 자신을 책임지기 위해 비전 보드를 작성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얼마나 돈이 필요한지, 어떻게 그 삶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곰곰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댓글


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5. 03. 07. 23:51

정원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어요 :) 완강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