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이 계속 강조하셨던 말씀은
"지금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투자하라" 였다.
나는 지금 투자금이 많지 않다.
조금만 더 모으면, 더 좋은 곳, 더 좋은 단지에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망설이게 된다.
마치 소나타를 사려다가 BMW를 보고 고민하는 것처럼.🤣
그런데 문제는, 내년이 되면 그 더 좋은 곳이 정말 내 손에 닿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고,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앞마당이 늘어날수록 더 좋은 걸 찾고 싶은 욕심도 커지고
그러다 보면 내 투자금에 맞지 않는 곳을 기웃거리게 되거나
기왕 하는 거 좀 더 좋은 곳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고민이 계속되다 보면 결국 현실로 돌아와
"투자하고 싶지만 돈이 없네😭" 하면서 시간만 흘려보내게 된다.
그래도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금별 최적의 지역을 알게 되고,
강사님들이 지금 지켜봐야 할 곳을 짚어주시는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그러니 더 좋은 걸 찾아 망설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실행하자.
“지금은 여러 개를 쪼개서 보유하는 것보다, 좋은 거 하나를 사는 게 낫다.”
어쩌면 초보자라면 여러 채를 나눠 사는 것보다, 좋은 입지의 단 한 채를 선택하는 게 더 안정적일 수 있다.
자모님께서도 23~24년에 돈을 번 사람들은 결국 실거주 1주택을 보유하다가 상급지로 갈아탄 경우라고 하셨다.
내 주변에도 그런 사례가 많고, 결국 나 역시 지금 무주택에서 1주택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이 강의를 듣는 이유도 결국 그걸 잘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주택을 마련하는 게 끝이 아니다.
그 이후에도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지속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일단 1호기를 투자하는 것이 목표지만
그 이후의 투자 방향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이번 강의에서 소액투자와 가치성장투자를 비교해 주셨는데,
특히 신축이 소액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신 부분이 흥미로웠다.
입지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신축은 전세가가 빠르게 올라가니 투자 범위에 넣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입지가 덜 좋은 구축이라면 전세가 상승 여부를 확인해 보면서 가치를 판단해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서울 5급지나 수도권 외곽(부천, 수원 등)이기 때문에
입지가 덜 좋은 곳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그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까?
✔ 입지가 다소 애매한 지역이라도 신축은 전세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며 투자 범위를 넓혀서 보기
✔ 입지가 덜 좋은 지역의 구축은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는 단지인지 시세 흐름을 체크하기
✔ 앞마당 넓히면서 단지별 가치를 분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기
자모님께서 “25년 12월 안에 반드시 투자한다!”라는 목표를 세우면 행동이 달라진다고 하셨다.
정말 맞는 말이다. 목표가 명확하면, 내 모든 의사결정이 그 목표를 향해 가게 된다.
그동안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나? 과연 투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속에서 망설였지만,
이제는 내가 가진 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분석하고, 앞마당을 넓혀가면서 최적의 기회를 찾는 데 집중해야겠다.
이제 더 이상 공부에만 머무르지 말고, 실제 투자에 더 가까워지는 행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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