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왕이라는 마이크텍이 인상적이었던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 후기 작성 시작해봅니다.
강의는 크게 '질문법'과 '시간관리'라는 두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질문법' 파트에서는 표면적으로는 어떻게 타인에게 효율적인 질문을 할지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질문법에 대한 내용도 있었으나, 그것 못지 않게 지역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에게의 질문법'도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각 단계마다 어떻게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질 것이며, 그런 질문을 어떻게 스스로 답변을 해 나가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유용한 사례가 많이 있어 나중에 실제 임장을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얼마전 메로나 튜터님의 강의에서도 배운 방법과 비슷다고 생각하는데, 다시금 다른 튜터님으로부터 비슷하면서도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튜터님의 시간관리법은 기본적으로는 월부인의 교과서 ‘원씽’에 나온 내용을 베이스로 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씽 책이 내용은 좋은 것 같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빈약하며 한국인, 그 중에서도 정말 바쁜 월부인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예컨대 하루에 최소 8시간 자라 등등) 잔쟈니 튜터님의 시간관리법은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나의 실정에 곧바로 적용하기에 용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튜터님이 직접 1~4년차에 시간을 관리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사례 들이 잘 제시되어 있어, 앞으로 내가 같은 길을 가면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방접종을 미리 해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 시간은 전체적으로 길지가 않았는데, 시간대비 정말 많은 내용이 축약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이번에 배운 내용을 자양분 삼아, 좀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리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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