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기 85기 52조 찡이맘] 세금 때문에 다주택자 포기한다고?

이게 왠일 입니까? 

우수후기로 뽑혀서 너바나님 오프강의를 들을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조오프 모임날과 겹치는 일정이었습니다.

조오프는 스카 예약을 완료한 상태 였으므로

일정변경은 어려웠기에 

1부는 제가 진행하고 2부는 부조장님께 부탁드리고

오프 강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어

강의장에 늦게 도착할것 같은 불길함이 엄습합니다.

부리나케 택시를 잡고 가까운 지하철 역을 향해 갔습니다.

왕십리 역에 내려 강의장까지 걸리는 시간을 검색했는데…

지각이다~!!!!

이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10시부터 강의실 입장을 했기에

대부분의 조장님들이 거의 입장을 한걸 알고 있었고

오프강의 단톡방은 조용~ 했습니다.

단톡방에 좀 늦을것 같다는 메세지를 보냈습니다.(ㅜㅡ의 표시와 함께 ㅋ)

CM 썸머님이 괜찮다며 강의 시작전에 질문받고 계실꺼라 안심시켜 주십니다.

(하지만 늦고 싶지 않다구요 ㅜㅜ)

정시 출발 정시 도착하는 지하철 타면서

제발 1분이라도 빨리 도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긴 첨이었습니다 ㅋㅋ

지하철 내려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오니 이미 기진맥진

등뒤에 노트북이 원망스럽다가 

평소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환했습니다 ^^

‘ 월급쟁이 부자들’ 이 크게 보이는 건물에 들어서며

긴 숨을 몰아쉬고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데스크에 월부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고

저의 이름표가 보입니다. ^^

이름표를 받아들고 강의실에 들어서니 

너바나님이 단상에 서서 강의를 막 시작하신게 보였습니다.

휴… 다행이다.

 제일 뒤 너바나님의 대각선 왼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클파 반장님 너바나님 아이컨택 할수 있는 자리선정 팁 감사합니다)

그렇게 몰입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을 기억하라

한주에 20시간씩 공부하면 10년이면 1만시간을 투자할수 있다.

1만시간이면 누구나 전문가가 된다.

1만 시간의 법칙 이란 책을 통해서도 알고있던 내용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목실감을 쓰시면서 시간관리 하신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그 꾸준함을 본받아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목실감을 놓으려고 했던 순간도 떠오릅니다.

1만시간의 법칙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 시간들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BM : 시간의 4분면을 잘 활용해서 시급하고 중요한일을 먼저하고

급하지않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 티비시청, 쇼츠)은

하지 않는 습관을 만든다.

너바나님의 투자 레시피

강의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저, 환, 수, 원, 리

아직 여전히 아파트 저평가를 정확히 보는 눈이 부족하지만

잃지 않을 투자는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월부 1호기를 하면서 환금성이 어떤지 

예상 수익률은? 원금보존은 가능할지? 등등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볼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확신했습니다.

너바나님의 투자 레시피로 투자한다면

나는 절대 망하지 않겠구나…

( 안정적인 성향이 강한 저이기에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컸었습니다. )

이런 가름침을 받을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야 겠다 생각하며 

다음 투자 또한 너바나님의 레시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해보려 합니다^^

BM : 1호기 잔금 마무리 되면 평가와 복기의 시간 가질것 

(1호기 4월에 후기쓰자 !!)

투자는 예측이 아닌 대응이다.

너바나님의 부동산 전망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대답으로 틀어주신 한편의 동영상

찰리멍거 할아버지의 인터뷰 영상이었다.

MC의 미래전망 물음에 찰리멍거님은 대답합니다.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다. 

나는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대응할 뿐이다 

(대충 이런 맥락의 인터뷰 였던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의 답을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미래를 알수 없는 인간이 미래를 예측하고

맞추려고 하는것은 자신이 신이 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인건가?

우리가 해야할 일은 결국 미래를 예측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사고

내리면 사지않는다는 선택이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통화량은 증가할수 밖에 없으며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실물자산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아진다는 진리를 아는것 일것입니다.

부자가 되고싶은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이런 가치있는 자산을

모아가는 것이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며

불황과 호황이 왔다갔다 하는 미래에서

이 자산을 얼마나 잘 지킬것인가?

하는 대응의 문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습니다.

BM : 내가 산집 가격 매일 확인하는 나…  

주식도 아닌데 왜 매일 확인 하는건지 ㅋㅋ 

그 다음 살것에 집중하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더니

세금 무서워서 집 못산다고 생각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유툽에서 기사에서 똘똘한 한채를 

하는것이 현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 또한 그런줄 알고 일시적 1가구 2주택을

유지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느줄 알았습니다.

너바나님의 세금강의를 들으며..

아… 그게 아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 부자는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들입니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금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비해서는

사실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BM : 다주택자로 투자를 사나가는 플랜을 다시 세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