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 항상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초보투자자로서 선배님들의 답변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기존 세입자가 나가고 5월에 신혼부부 전세입자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제가 투자한 단지가 초중고가 근처에 있어서 아이들이 사는 편이라서
전세 뺄 때 좀 더 수월하게 뺄 수 있도록 학기 중으로 날짜를 맞추고 싶습니다.
원래는 2025년 5월~ 2027년 5월이 계약인데요,
2025년 5월 ~ 2028년 1월로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보통 이사를 한다면 겨울방학 1월 정도에 이사를 가는게 맞나요?
전세계약기간이 원래 2년보다 8개월 정도로 더 늘어나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괜찮을까요?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선배님들의 인사이트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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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부이자님 :) 전세기간을 그 단지의 수요가 많이 이동하는 시즌에 만기를 맞추시는 방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약은 임차인께서 동의만 하시면 기간을 2년보다 더 늘려서 계약을 하시는것도 가능합니다^^ 보통 겨울철 이사시즌이 12~2월 정도가 되는데 또 연말연초에는 날씨가 춥기도 하고 각종 이벤트, 명절도 껴있어서 1월에 딱 맞추시는것보다 입학 전달인 2월말까지로 하시고 만기 날짜는 새로 들어올 임차인과 협의하에 조정하기로 한다. 임차인은 만기 4개월전 이사여부를 통보하고, 집 보여주는 것에 협조하기로 한다라는 특약 두가지를 넣으시면 이사시기에 임차인을 맞추시는 부분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거라고 생각해요! 부이자님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이예요!
부이자님 안녕하세요 :) 우선 세입자와 2년 8개월로 계약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세입자 입장에선 8개월을 같은 가격에 더 살 수 있는 이득을 보는 셈이니까요. 위에 가치님이 주신 답변에 추가하여, 부이자님이 투자하신 지역의 공급 상황이나 단지의 가치, 현재 전세가격도 고려해서 어떤 운용방향이 부이자님께 더 좋게 작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려해보고 선택하시면 더 좋은 투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2년 후에 매도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8개월의 시간이 더 묶이게 될 수 있고, 2년 뒤에는 공급이 없지만 2년 8개월 후에는 인근에 공급이 있어 공급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까지 함께 고려해보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