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소규모 조모임에 참여하게 됐다.
다른 월부 강의에서도 조편성이 된적은 있지만
100명이 되는 인원이 있는 조라 단톡방에서 유령회원처럼 눈팅만 하며 지냈다.
열기반은 10명 내외로 조모임이 편성됐다.
원래 내 성격이라면 조모임을 신청하지 않았겠지만
조모임을 하면 무조건 득이 될 것이라는 여러 글들과 홍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사실 득이 되는건 알고 있었지만 귀찮음이 가장 컸다.
조모임을 해보며 영상회의도 정말 오랜만에 해봤다.
코로나 시절 대학원 강의를 1년 반 동안 줌으로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때는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느낌이라 그리 즐거웠던 기억은 없었다.
하지만 열기반 조모임은 내가 내 손으로 신청한 것이기에 마음가짐이 달랐다.
속해있는 모든 단톡방에서 항상 눈팅만 하는 내가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해보니 굉장히 적극적인 조원이 됐다.
역시 마음먹기에 달려있었다…
같은 목표가 있는 사람들과의 조모임은 달랐다.
목표의식이 명확했기에 나 스스로 뭐 하나라도 얻으려 조원분들의 말에 집중했다.
조장님의 역할도 크게 느끼고있다.
예전 같았다면 ‘왜 조장을 해서 사서 고생하지? 굳이? 피곤하겠다’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남을 위한 방법이 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게 되어 왜 조장을 하는지 이해가 된다.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나 스스로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강의에서는 나도 조장으로 신청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같이 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몸소 깨닫고 있다.
앞으로 수강하는 모든 월부 강의에서 조모임은 필수가 될 것이다!
댓글
엘리노바님 파이팅!!! 멀리가기 위해선 함께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