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의 센쓰입니다 :)
지난주 월부 돈버는 독서모임에서
주언규(구 심사임당)님의 책인
'슈퍼노멀'을 주제로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돌연변이를 찾고 → 차별화로 성공한다는 부분이
가장 많이 와닿았던 부분이었는데요
(책에서 말하는 돌연변이 =
비슷한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을 찾고 벤치마킹)
책을 읽으면서 정말 평범했던
저의 지난날들이 떠올랐고
투자의 'ㅌ'도 모르던 제가 어떻게
투자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ㅣ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다 - 첫번째 돌연변이
월부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강의는
내집마련 강의였습니다
당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월부를 알게 된 것도
결혼 후에 내집마련이 주 목표였기 때문인데요
투자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당시
내집마련 강의 다음으로 열반기초를 들어보면서
투자자로 득실거리는(?) 월부 환경에
1차 충격을 받게 됩니다
저와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은 월급쟁이들이
10억 달성기를 수없이 올리는 것을 보고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투자를 한다고 해서
나에게 잘 맞고 오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컸습니다
그렇기에 선뜻 선택하는 것이 어려워서
주변에 투자를 이미 하고 계신분들의
수많은 의견과 조언을 들으면서 고민했습니다
내 집 마련을 통한 당장의 안정성이 우선인지,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충분히 노력한다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투자인지
두 가지 방향에 대한 고민이었고,
결국 긴 고민 끝에 내 집 마련 대신 투자를 택하게 됩니다
(첫 실전반 발사진)
그 이후 실전반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기왕 투자 공부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게 됩니다
실패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라는
생각이 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투자로 자산을 늘려가고 많은 영향력을
나눠주시는 분들을 통해 자극받았던 환경이
용기를 낼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방향을 바꿔준
가장 큰 돌연변이는 월부 환경 안에 있는
수많은 월급쟁이 투자자들이었습니다
ㅣ국토대장정급 임장 - 두번째 돌연변이
원래 걷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있었던 부분이었으나
나이 불문하고 하루 종일
30km 이상씩 걷는 것을 보고
2차 충격을 받게 됩니다
여행 다닐 때는 하루에 만보만 걸어도
피곤해서 눈이 풀렸었는데...
그래도 기왕 제대로 하기로 했으니
조금이라도 더 걸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매주 걸으니
점점 걷는 케파가 늘어나서 나중에는 7만보 이상도
걷게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걷는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혼자 했으면 많이 걸으려 하지 않고
스스로 타협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을 겁니다
그렇지만 열정적으로 걷고 또 지역을 공부하는
수많은 선배, 동료분들을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으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투자자로 지금까지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서간 선배, 멘토님들을 통해
목표에 대한 자극을 받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덕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었다면
투자든 임장이든 절대 지금까지 이렇게
하지 못했을 거라 200% 확신합니다
그러니 저와 같이 평범한 월급쟁이
혹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상황이 비슷한, 이미 앞서간 선배/멘토님을 찾고
똑같은 길을 따라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절대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평범했던 사람이었기에 그저 열심히 배우고
적용시키면서 노력했을 뿐입니다
제가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ps.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열반 기초반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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