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도 자기계발서 읽어?'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열중33기 29조 부자그릇]

"ㅇㅇ씨, 뭐 읽어요?"

"아, 네 저 '레버리지'요"

"아~ 요새도 자기계발서 읽어?

사람마다 성공 방법, 시기, 운 등등

다 달라서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지 않아...?

그래서 난 자기계발서 읽는 거

별 의미 없는 것 같더라구..."

"..."

안녕하세요!

열심히 부자될 그릇을 빚고 있는,

부자그릇입니다.

열중반 33기를 재수강하며

이번만큼은 정말 제대로

독서에 푹~ 빠져봐야겠단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독서 목표를 12권에서 20권으로 상향하여

퇴근 후 덩어리시간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자투리 시간도 낭비 없이

독서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부득이 직장동료에게

책 읽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습니다.

"ㅇㅇ씨, 뭐 읽어요?"

"아, 네 저 '레버리지'요"

"아~ 요새도 자기계발서 읽어?

사람마다 성공 방법, 시기, 운 등등

다 달라서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지 않아...?

그래서 난 자기계발서 읽는 거

별 의미 없는 것 같더라구..."

"..."

스치듯 한 말이었지만

가슴에 콕 박힌 한 마디...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자기계발서 읽는 이유 모르겠는데

강의 과제라서 의무감에

흰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자요 하며

읽고 있지는 않나요?

예전에 저 역시 직장동료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기에

그럼에도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공통된 성공방정식은 존재한다.

(방법, 시기, 운 등은 다를지라도)

직장동료는 특정 개인의 성공스토리를

아무리 열심히 읽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성공한 사람마다 성공 방법, 성공한 시기, 운의 요소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월부 추천도서들을

읽고 정리하고 다시 읽으며,

아무리 성공 스토리가 각기 다를지언정

공통적으로 본받을만한 습관들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이 할 때는 규제가 없었잖아'

'저 때는 임대사업자 제도가 있었잖아'

' 지금은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는걸'

등의 부정적인 생각,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생각은 떨쳐버리고

머릿속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2. 책을 통해 부자를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전략을 레버리지하자)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만나 물어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길입니다.

하지만 내가 부자가 아닌데

부자가 나를 만나줄까요?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직 실력과 부를 갖추지 못한 우리는

간접적인 방법으로라도 부자를 만나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개선해야 합니다.

너바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책은 부자를 만나는 방법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방법입니다.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강의료가 비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책으로 입문하는 것이 가장 손쉽겠죠!

단 돈 2만원으로

부자의 인생과 성공 스토리를

3~4시간만에 레버리지할 수 있다니!

이보다 싸고 효율적인 방법이

어디 있을까요?

단순히 과제 때문에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전략을

레버리지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직장동료 말은

한 귀로 흘러버리고

부자님들 만나러 책 속으로 떠나렵니다~)

3.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행동으로 옮겨야 진짜 아는 것)

월부에 와서 2년간 한 달에 2~4권씩

열심히 책을 읽긴 했지만

이번에 꽤 많은 책들을 재독하며 생각해보니

책에서 BM해야겠다고 적어두었던 점들 중

아직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태반이더라구요...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진짜 아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는 게 많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을 받아들이고

아는 것이 행동으로 옮겨져

내 삶 속에 녹아들 때까지

좋은 책들을 반복적으로 읽으며

뇌를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직장동료의 한 마디에 속상해서

키보드 앞에 앉게 되었지만

저 스스로도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열중반 33기 동료분들 역시

과제독서를 읽으며 마음 속에서

'다 똑같은 자기계발서 왜 읽어야 해?'

라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신다면

스스로 독서의 필요성을 한 번

글로 적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벌써 열중반도 중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체성과 목적의식 다시 한 번 다지고

남은 2주 우선순위에 따라 몰입하셔서

독서 목표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