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에 성과 내서 또 뵙겠습니다!" 한가해보이멘토님 신혼부부 투자코칭 후기 [월천1]

안녕하세요! 월천1입니다!

오늘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가해보이멘토”님과 투자코칭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2년 전 이맘쯤 보이멘토님께 코칭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도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는데요… 

오늘은 혼자가 아닌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짝꿍과 함께 투자코칭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혼자서 결정할 수 있던 것들이

예비 배우자와 얼라인을 맞춰가며 미래를 그려가야하다보니

거인의 어깨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0. 아너스 코칭 신청

제가 생각하는 아너스 코칭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조언을 듣고 싶은 튜터님"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인데요!

투자코칭 결제하자마자 월부에서

날짜 예약 알림톡이 옵니다!

마침 짝꿍과 드레스 보러가는 날 오전 타임이 비어

정말 운이 좋게 한가해보이멘토님과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칭 담당은 올리브님이 해주시는데

제출한 질문에 대해 피드백도 진짜 세심하게 해주시고

코칭 당일 잘 오고 있는지 체크까지 해주셔서

세심함에 자꾸 치였습니다….

(올리브님 항상 감사해요…!)

1. 코칭 신청계기

코칭을 신청하게 되었던 계기는

부동산 투자를 3년 공부하면서

당연히 돈을 모으면 부동산 아파트 더 좋은 자산으로

가져야된다는 마인드가 너무 당연하게 있었습니다만,

짝꿍은 반대로 신혼집 실거주가 아니라면

전세에 최대한 대출없이 넓은 평형 아파트에

쾌적하게 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아파트 투자를 선택할 것이냐,

현재를 위한 거주 만족도를 높일 것이냐로

몇 달동안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 한켠에는 이렇게 좋은 시장에

투자를 안하고 전세금에 투자금이 묶여있는

모습을 절대 참을 수 없어…

동료들의 조언으로 투자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스스로를 되돌아보면

아파트 투자로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자산을

쌓아갈 것이고, 언제쯤엔 얼마 자산이 되있을 것이고,

이 투자에 리스크가 생기면 우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짝꿍에게 설명이 너무 부족했구나를 

멘토님의 설명을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ㅠ

10년이 넘는 부동산 투자 경험이 있으신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짝꿍도 1년에 돈을 열심히 모으면

얼만큼 자산이 쌓이게 되고 언제쯤 은퇴를 할 수 있게 되겠구나를

머릿 속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멘토님이 칠판에 열심히 저희의 자산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주시니 짝꿍의 마음이 열리면서 최대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 마음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2. 저희 주말부부해도 괜찮을까요?

저희 부부는 서울과 경기 외곽에

직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1호기도 경기 외곽에

위치해있고 신축에 30평형으로 

저희가 실거주를 해버릴까 고민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짝꿍 직장까지 1시간반 소요 ㅜㅜ)

짝꿍이 매일 출퇴근하기엔 빡세다고 판단되어

평일에는 부모님집 서울에서

주말에 생활을 같이 하는 주말 부부로도 옵션에 있었습니다.

요렇게 거주하는 걸 말씀드렸더니

멘토님의 롱디 연애 5년, 주말부부 5년,,, 

찐 경험을 풀어주시며 같이 살 전월세 구하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경부라인을 고집해오던 짝꿍을 위해

멘토님께서는 경부 라인으로 전월세 싸게 구할 수 있는

구성남, 수지, 분당 아파트들을 하나하나 짚어주셨습니다.

요새 날도 좋으니

동네 구경갔다가 전월세 매물 하나씩 보고

임장 데이트 하라구 ㅠㅠ 쏘스윗 ㅠㅠ

사실 주변 동료 어른들께도 이런 상황을

말씀드렸을 때 100이면 100

주말 부부하는 거 아니다… 

말씀들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3. 저희 서울 투자 방향성은 맞을까요?

네이버 부동산을 뒤져보면서

현장을 직접 나가보면서

저희가 가진 투자금으로는 서울 30평형대를 타겟으로

하는 게 가치 대비 아직 저평가되어 있는 좋은 매물을

고를 수 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후보지로 생각해둔 동쪽, 서쪽 생활권들을 

몇 군데 코칭에 적어 제출했습니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생활권들의

가치 순서를 알려주시면서

물론 단지마다 다르지만

A생활권과 B생활권은

비슷하게 볼 수 있고 C생활권은 여기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궁금했던 부분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고 있던 곳들은

연식이 괜찮아서 세 높이낀 매물들이 있어

그런 곳들로 보고 있었는데 대신 선호도가 애매해서

아리까리한 곳들이 있었습니다.

보이멘토님께서는 그런 곳보다는

차라리 다른 생활권을 볼 수 있도록 시야를 확장시켜주셨습니다…

연식이 좋더라도 애매하게 언덕에 있는 단지보다

오히려 역에 더 가까운 단지가 더 나을 수도 있다.

확실히 30평형대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택지지구로

이루어진 초, 중, 고등학교를

안정적으로 무난하게 보낼 수 있는 곳들이

전세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칭이 끝나면서 투자에 1도 관심없던 짝꿍이

행동하고 2년 뒤에 또 오자고 이야기할 정도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

한가해보이멘토님의 1시간의 진심이 담긴 코칭 덕분에

이렇게 해야할지, 저렇게 해야할지 헷갈리던 저희에게

한 줄기의 빛과 같았고 열정 쏟아주셔서 넘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