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5기 90조 삼리] 2강 후기 - 나는 내 생각대로 된다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안녕하세요, 삼리입니다 :) 

 

과제 마감기한에 쫓겨서 강의를 듣고 후기를 썼던 1주차의 저와는 다르게,

2주차는 강의도 좀 더 빨리 듣고 후기도 빨리 써봅니다.

(너바나님이 강의 말미에 보여주신 망각곡선…이 제 뼈를 때렸다고나 할까요?)

 

월부에서 강의를 2년동안 들으면서,

저환수원리 하나는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복습하면서 저환수원리를 내가 알고 행동에 옮기고 있었나?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금을 왜 무서워하나요? (feat. 어떤 예비부부)

 

둘이 합쳐 주택수는 많지 않지만,

세금때문에… 투자하는게 맞나? 라고 생각했던 어떤 예비부부가 있습니다 ^-ㅜ

3주택 이상으로 가면 취득세가 너무 걱정인데…

아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도 못받고 양도소득세 때려 맞겠는데…

라는 걱정을 했던 예비 부부가 있어요 ^-ㅠ

 

강의 순서상으로는 가장 말미에 나온 내용이지만,

저희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이었기에 첫번째 주제로 적어 봅니다.

 

충분히 싸다면, 원금을 지킬 수 있다면, 세금 내세요!

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물론 내 포지션이 어떤지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일단 지금 당장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돈이 없어서, 

당장 눈앞에 잃는 돈이 더 커보이니까!!! 라는 가지가지한 이유로…

투자 할까… 말까…. 에라모르겠다… 하고있는 저희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더 벌수 있다면, 원금보존할 수 있다면, 

미루지말고 물건 찾아서 투자해야겠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환수원리에 맞는가는 기본!)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 투자하려다보면, 언젠가 세일은 끝나있을 거니까요 ^-ㅠ

 


가진 돈으로 용기있게 도전하세요!!

(단 그게 저환수원리에 맞다면..)

 

2강 강의를 관통하는 너바나님의 메시지는 아마,

가진 돈으로 용기있게 도전하세요!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있는 그때, 누군가는 용기를 내고 돈을 법니다.

라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너바나님과 수강생들이 투자했던 사례나

저환수원리,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실때도

지금이 지나고보면 좋은 시기일 수 있다, 

강의만 듣고 공부만 하지 말고,

저환수원리에 맞는 물건이라면 용기있게 투자하라!

는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익률을 다른 지역과 비교하지 말고,

은행에 적금넣는거랑 비교하라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투자를 했다면, 이 지역에 했었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와 아쉬움을 가지지 말고, 

그래 은행보다 더 벌었으면 되었어, 수익은 충분해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음 투자로 계속 나아가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실제로 저는 동료들이 모두 투자를 하는 이 때,

실거주 갈아타기를 선택해 버렸는데요 ^-ㅠ (과거의 삼리가 한 행동의 업보일뿐…)

그래서인지, 투자를 하는 동료들이 모두 부러워 보였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가진 돈으로

저환수원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실패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구안과 컨택 능력을 모두 갖춘 투자자

 

너바나님께서는 야구와 투자를 많이 비유하시고는 합니다.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로 
1)선구안 (나에게 오는 물건들이 투자하기 좋은 물건인지)
2) 컨택 능력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물건이라면 배트를 휘둘러서 맞춰야 함)

을 언급해 주셨는데요^-^

 

그 때, 이 스트라이크 존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는 원칙이

저환수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 관리의 5가지인데요.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면서

저평가와 환금성에 대해서는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매달 1등으로 뽑아오는 물건이 나름 저평가다! 라는 확신도 있고요.

아파트의 세대수와 매수하려는 물건의 층을 보기 때문에 

환금성은 어느정도 보장된 측면도 있고요.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투자는 잘 사서 돈을 버는 게 아니다. 기다려서 돈을 버는 것이다.

라고 말해주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사더라도 수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또한 단도투자처럼 향후 미래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원금 보존을 하며 안전마진도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을 투자하며,

 

뭐라도 해야겠다는 조급함에 리스크를 간과하고 투자하지 않도록

공급물량과 잔금대비능력을 잘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운’과 ‘실력’에 대해 

너바나님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운은 좋은 시기도 나쁜 시기도 있지만

그 그래프를 실력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운은 나빴지만, 버틴 게 제 실력이었다. 

너바나님도 운이 나빠서 운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렸다. 

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데요.

 

버티고 버텨 기회를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는 투자자 삼리가 되겠습니다!!!


댓글


두루user-level-chip
25. 03. 13. 23:56

오프라인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