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1기 내일은 더나은 5늘2조! 파르크] 2주차 강의후기

같은 투자금을 들이더라도 투자 가능한 지역 범위가 하급지로 조금씩 밀려나가는 것 같아 다소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유디님의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조언을 듣고 조급함이 다소 누그러졌다.

매매가가 전세가를 기다려주지 않고 오르면 어쩔 수 없지만 전세가만 먼저 오르며 기회를 만들어주는 단지들도 생길 수 있겠구나! 그냥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내가 투자하려고 생각했던 시점(혹시 기회가 닿아서 더 빨리 가능하면 더 좋겠지만…)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잡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약점’ 키워드를 상당히 많이 반복했는데 1강에서 자모님이 계속 강조했던 것 문장과 같은 맥락인 것 같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다.

공급과 전세가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좋았고 특히 ‘평균회귀’는 투자를 하는 과정이나 마인드 측면에서 꼭 필요한, 항상 마음 속에 지니면 좋을 핵심적인 단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다만, 이전 강의들에서 투자의 제일 원칙을 저평가라고 했는데 유디님은 ‘적정한’이라고 표현했다.

-15% 이상이면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선택하면 된다고 했지만 

단지의 가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저평가 정도가 더 큰(예를 들어 -25% 정도인…) 단지가 투자대상으로 더 좋은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강의를 들으며 계속 들었다. 

이 부분은 강의도 꾸준히 듣고 계속 공부해 나아가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

오늘의 핵심 키워드 : 더 좋냐?! 덜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