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5기 1번쯤은 0혼 담아 꿈을 2뤄보조 순호] 2주차 강의 후기(너바나님)

안녕하세요 ~ 순호입니다 :-)

2주차 강의는 월부에서 아파트 투자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배워야 하는 저환수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저환수원리를 배울때는 무슨 말인지 정말 하나도 와닿지 않았었는데요,

지금도 저환수 원리를 완벽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럼에도 그 원칙을 따르고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는 듯합니다. 

그냥 아파트 뭐살지 알려주면 되는데, 왜 저환수원리가 필요한거야 ? 처음에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투자를 배우다 보니 투자가 단순하지 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부동산을 택하는지, 부동산 중에서 왜 아파트를 택하는지 

싼 물건은 어떻게 찾는지,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원금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수익률은 얼마가 적당한 것인지, 수익금이 중요한 것인지, 

내가 팔고 나올 수 있는 물건인지, 리스크 대비가 가능한지, 

리스크는 어느정도로 얼만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건지 

이러한 뚜렷한 원칙들이 나의 투자에 반영되어 있어야 감정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주변의 상황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듯합니다. 

사실 월부에서 기준을 배우기 전에 했던 투자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곳에 투자를 하고 확신이 들지 못해 1년도 채 되기 전에 매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모한 투자였고, 주변의 말만 듣고 투자를 한 것인데요. 

상식 밖의 선택이었지만 당시에는 기준도 없었고 상승장 속에서 욕심에 눈이 멀어 투자를 한 것이 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아 매도를 하고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제가 힘들게 쌓아 놓은 자산을 

지키지 못하고 헐값에 팔아 넘겨야 됐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의 기준을 머리와 몸으로 익혀가고 있어 

저만 기준에 따라 잘 적용해 간다면 최소한 원금은 보존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며,

실력키워 꾸준히 가꿔나간다면 그 이상의 수익을 얻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너나위님께서도 예전 월부티비에서 말씀하셨었는데, 

투자는 기계처럼 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원칙만 따르면 사실 투자는 어렵지 않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그 원칙을 따르고 지켜나가는게 훈련 없이는 매우 해내기 어려운 듯합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 등 투자처에는 사이클이 있고 그 사이클 속에 심리가 투여되고

사람들이 공포와 환희를 느낍니다. 나라는 개인은 사회에 영향을 받는 사회적 동물이기때문에 

대중의 심리에 굉장히 많이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올라갈때는 모든 언론이 부동산 침체 기사를 매일 쏟아내며 가격을 브리핑해주고

사람들은 자산 상승에 편승하게 위해 상승장에 올라타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꺾이기 시작하면 언론은 하락 기사를 쏟아내고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물건을 던져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하게 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대중에 쉽게 휩쓸리겠구나,

훈련하는 사람들도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인데, 훈련과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정말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겸손해야 하며 내가 가진 원칙을 기계처럼 지켜나가고, 탐욕을 부리지 않으며, 순리대로 사는 법을 깨달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라는 원칙이 투자를 해나가면서 더욱 소중한 뿌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

레시피를 알려주신 너바나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