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조모임 후기] 분홍밀크티

업무가 휘몰아치는 금요일

할 수 있는 건 미리미리 끝내 놓은 덕분에, 

무사히 퇴근하고 여유롭게 조모임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한주 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약간은 지치고 피곤했지만

열정적인 조장님, 든든한 조원분들, 유쾌한 선배님 덕분에

피곤도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을 한발 먼저 간 선배님의 조언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알 수 있었고,

저희 조의 비전보드를 하나하나 다 읽어보시고,

늦게까지 질문에 답변을 준비하신 선배님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많은 조언들을 해주셔서,

생각나는 팁을 몇가지 정리해보려 합니다.

 

 

 

투자하는 기간 내내 종자돈이 풍부할 수는 없어요. 투자금을 모아가는 것도 투자의 일부입니다

 

 

(1) 투자금 모으기

저는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종자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들어가 보면 매번 

‘아, 2~3천만 더 있었더라면…’하며 아쉬워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은 

투자금을 모으는 것도 투자의 일부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특히 가격을 예시로 칠판에 적어주시며

“예를 들어 내 투자금이 오천만원이에요, 그런데 이 물건은 오천이 조금 넘죠? 그럼 날리는 거예요.

이런 경우가 되게 많아요. 몇 백 만원이 모자라서 못사는 경우."

 

단순한 예시인데도 속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니 몇 천도 아니고 몇 백이 모자라서 못산다고?

그러나 선배님은 그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사실은 충격이었습니다!

아, 투자금이 부족한 게 속상해할 일이 아니구나.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임장은 놀러 가는 게 아니다

또, 지방에 임장을 가실 때 드는 경비를 예로 들어주시며

처음에는 지방 임장을 여행 가는 것처럼 즐겁게 생각하셨지만

이후 몰입의 영역으로 갔을 경우,

임장은 놀러 가는 게 아니라는 마인드로

임장 경비도 절약하게 되셨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셨습니다.

 

내심 지방 임장 가면 국내 여행 가는 기분이라서 재미있지 않을까? 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저는

내심 찔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심각하게 임장을 갈 필요는 없지만,

즐거운 마음이되, 여행이 아닌 임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라는 조언이었습니다.

 

(3) 매도 후 무엇을 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한 뒤 매도해야 한다

투자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각자의 물린 자산(주식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선배님은 

“이 물건을 매도하고 그 다음에 무엇을 할 건지 정해져 있어야 해요. 무작정 매도부터 하면 안 됩니다.”

물론 그 자산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팔고 보자! 하며 손실을 확정하는 것은

그 매도금으로 하려는 투자가 그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겠다는 판단이 들 때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크게 물리지는 않았지만, 요즘 장세가 좋지 않아

약간의 손실을 보고 있는 자산이 있습니다.

파랗게 질려있는 계좌를 보며 아, 보기 싫으니, 어차피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할 거니까 그냥 지금 확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조언을 듣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그래, 아직 공부해야 할 게 많고, 지금 당장 이 자산을 팔고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게 아니니,

더 공부하고 정말 확신이 생겼을 때 매도해도 늦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환경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후회의 동물이니, 어떤 일이든 후회는 하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계속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과거 어려운 시기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집중하지 못했던 경험담을 들려 주시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나를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동료들보다 1호기 투자가 늦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계속해서 투자 환경에 계셨다는 선배님.

 

솔직하게 과거에서 반성할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셨다는 선배님의 소중한 경험담을 통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없어 보일 지라도,

핑계대지 않고

안된다며 포기하지 않고

투자하는 환경에서 머물러 계속해서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1호기를 하겠다, 데드라인을 꼭 정해야 해요

 

저희 조의 비전보드를 하나하나 다 읽어봐 주시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피피티로 만들어 오신 선배님!

 

특히나 제 목표인, 2025년 1호기 투자를 보시고

데드라인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몇년 몇월에 1호기를 하겠다는 구체적인 데드리안이 있어야 해요.

아, 다음 달에 하지 뭐~ 이런 식으로 하다가 제가 앞마당 하나 만드는 데 6개월이 걸렸어요.

 

지금은 2025년 3월이고

2025년 12월에 1호기를 하려면

9개월동안 앞마당을 4~5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확 와닿았습니다.

 

투자금을 모으고,

월부라는 투자자 환경 안에 계속 머물면서

2025년 12월까지 1호기를 꼭 투자하려 합니다.

 

후기 인증해달라는 선배님의 말처럼

12월에는 꼭 1호기 투자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 

 

 


댓글


율빨모user-level-chip
25. 03. 17. 12:29

밀크티님 후기 감사합니다 🩵 꼭 올해안에 1호기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