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성장복기 : 원씽을 투자로 설정하기까지

 

 

 

안녕하세요 준삭스입니다.

 

 

25년 월부학교 겨울학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학기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3학기 연속으로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자신에게 믿음이 부족했던 찰나 밥잘튜터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밥잘입니다. 이번학기 저희반 부반장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으로 매우 놀랐지만 매우 기뻐했고,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온다, 나를 왜 시킨 것일까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를 가지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임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 전에, 먼저 잘 하는 사람이 되었어도 됐는데 그동안 운영진이 아니라는 이유로,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첫 달이 되었습니다. 

 

 

 

 

1월

 

1월에 많이 느꼈던 것은 피드백해주는 부분을 얼만큼 받아드리고 수용하는 것인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았습니다. 3학기 내내 피드백 들었던 부분은 수용을 하는 태도가 부족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고, 수용성이 부족한 저는 드디어… 깊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수용성이 부족한 이유는 나의 나약한 부분을 마주하기 싫었던 것, 상대방 배려를 안한 것, 깊게 고민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이 쌓이고 쌓여 나의 정체성으로 잡혀가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드백을 해주는 행위는 상대방이 나에게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돈을 쓴 것이나 다름없는데 저는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테이커였던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기를 통해 회사에서, 일상생활에서, 월부에서 했던 행동들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았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많이 안다고 착각하지 말고, 조언을 해주는 상대방에 대한 역지사지를 생각해보는 것을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월

 

월부학교가 다른 강의와 다른 점은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3학기 내내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다는 핑계로, 매도가 안 됐다는 이유로 투자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월부학교에서 배운 건 많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한채 9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행동이 쌓이고 쌓여 저 스스로 정체성이 투자자라는 것도 망각했던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지금 매도를 핑계로 투자를 미루고 있는 것이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해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스스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서울 투자만 좋다고, 좋은 것을 우선으로만 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것이 너무 한 가지 방향만 고려하고 있었고, 좋은 기회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투자를 하는 동료들을 보며 ‘투자를 할 수 있어 부럽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그냥 매도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매도가 되지 않았을 때를 고려해 방향성에 대해 추가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들에 대해 투자랑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투자로 원씽을 가짐으로써 모든 시간과 행동이 연결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 많은 매물을 검토해야 하고, 많은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서는 많은 임장과 전화, 그리고 깊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루틴으로만 가져갔던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보며 투자로 원씽을 설정해야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1월, 2월에 느꼈던 것을 적용하며 태도와 행동에 대해 노력을 해보고,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순간순간 힘들고, 조금만 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현장으로 몸을 이끌었던 것 같았습니다.

 

 

동료들의 투자경험담을 보면서, 튜터님께서 매물을 많이 보라는 이유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매물을 보며 막연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회와 시간을 밀도있게 보내지 않았단 것에 대해 많이 후회가 됐던 달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스로 위축도 많이 됐던 것 같고, 자신감도 많이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알아서 다행으로 알고 그동안 배웠던 것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기는 수밖에요..

 

 

저의 부족한 부분과 해야할 것을 명확하게 짚어주시고, 행동까지 이어지게 해주신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3개월간 느꼈던 부분과, 배운 점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운영진, 부반장을 하면서 긴장도 많이하고, 잘해야지! 라는 생각때문에 오히려 더 행동으로 나가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는데 오히려 응원을 더 받는 상황이 많아 주어진 역할에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부족하지만 모두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좋았고, 사랑을 주신 튜터님, 반장님, 감부님, 송이님, 리더님, 꿀님, 부녀님, 다위님 공이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써 가져야 할 마음과 행동을 계속 생각하며 앞으로 더 나아가야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더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문차user-level-chip
25. 03. 15. 22:33

매일매일 꾸준하게 성장해나가는 선배님 모습 정말 멋있어요! 이번 학기도 부반장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아!

행복월부user-level-chip
25. 03. 15. 22:33

세 학기 연속 월학하시고 발전하셨을 준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의열쇠user-level-chip
25. 03. 15. 23:48

와.. 준부님 월별 복기 포인트 짚어내신 것 너무 좋네요. 정말 1월의 준부님과 2월의 준부님이 달랐고 또 3월에도 계속 달려가시는 준부님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꾸준한 튜터님과의 소통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행동으로 옮기시며 행동하시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며 투자의 원씽으로 모든 행동을 연결시켜나가며 폭발 성장하실 준부님 계속 응원할게요~~~!! 러닝메이트 고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