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5기 112조 이돌맘] 솔직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 2주차 조모임, 선배와의 대화 후기

 

안녕하세요, 이돌맘입니다~

오늘 매우 기대 중이던 2주차 선배와의 대화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오늘 둘째 데리고 2시간이나 낮잠자버리는 바람에 좀 체력이 남아서ㅋㅋㅋ 

후기를 쓰고 잡니다.

 

저희 조에는 장으뜸선배님이 배정되셨는데, 어떤 분이실까 매우 기대가 되었어요!

연락이 오셔서 친절하게 이런 저런 안내를 해주시면서 질문지를 주셨습니다.

 

저는 무엇을 여쭤볼까 고민하였는데, 아무래도 당장은 투자할 돈도, 투자할 수 있는 앞마당도 메마른 상황이다보니, 무엇을 여쭤볼까 막막했던 것 같아요. 

 

생각해봤더니… 약 3달간 잔금 준비한다고 강의를 못 들었던 기간, 그리고 실전반이 끝난 직후에 저의 한달간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나태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요. 그 과정을 선배님은 어떻게 지내면서 계속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셨는지가 궁금해졌어요. 작년 1년간은 육아휴직 기간이기도 하고 어떻게든 해나갔는데, 복직하고 나니 투자 공부와 가족과 회사 모두 챙긴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체력도 항상 부족하고, 강의랑 과제는 이제 1년간 습관이 되어 어찌저찌 해내고는 있는데, 나머지 독서나 시세 따는 것 등은 모두 놓아버린 상황이에요 ^^;;

 

저희 조원분들도 질문지를 모두 제출하실 수 있게끔 열심히 독려하고, 드디어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왔어요.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는 일요일 밤에 진행되었지만, 저도 그렇고 모두 기대되는 눈빛으로 선배님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조원분들 모두 다양한 질문을 주셨지만, 비슷하게 고민하던 부분들도 많았어요.

투자를 해야할지? 내집마련을 해야할지?

자기계발과 투자 공부 시간을 어떻게 밸런스있게 맞춰나갈지?

임장은 어떻게 하면 되고, 비교평가는 어떻게 하는지?

월부학교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는지?

1호기 투자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투자 과정은 어떠했는지?

 

본인은 어떻게 투자 공부를 해나갔고, 어떻게 시간 배분을 하였으며, 그래서 투자 경험을 어떻게 쌓아나갔는지 솔직하게 모든걸 알려주셔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1호기 투자 과정을 듣는게 참 좋았어요. 

저는 내집마련 실거주를 갈아타기한 상황이라, 사실상 전세를 세팅하는 투자는 해본 상황은 아니라서요. 언젠가는 지금 집도 전세를 주고 나갈테지만.. 다음 2호기를 투자한다면 그게 제 첫 전세 세팅 경험이 될거라서요. 

이게 집을 하나 사보니까, 매매가 하나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도 참 쉽지 않던데, 전세까지 포함해서 고민하려면 머리 좀 많이 아프겠다 생각했거든요. 집을 사는 과정에서 꽤 많은 나눔글을 봤지만, 그때마다 참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이렇게 선배님으로부터 직접 들으니 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부학교 스케쥴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었어요. 항상 궁금했거든요ㅎㅎㅎ

아 실전반 스케쥴에서.. 이런 저런 것도 추가되는구나.. 알게 됐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조장으로서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는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이것도 참 뜻깊었던 것 같아요. 선배님과도 연락할 방법이 생겼네요. 투자하는 과정에서, 나와 동일한 경험을 한 동료들, 선배들, 멘토님들과 알고 지낼 수 있는데, 참 든든하더라구요.

 

참 감사한 시간이었고, 3주차 조모임도 기대됩니다~ ^^


댓글


장으뜸user-level-chip
25. 03. 22. 12:20

조장님 ♡ 정성스런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 잘 하고 계시니 다음에 또 다른 환경에서 만나뵈어요 ♡♡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