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43조 밤토링] 튜터님의 one message가 제대로 전달 되었던 2강

안녕하세요. 밤토링입니다.

서울 투자 기초반 2강을 수강 하였는데요 권유디튜터님께서 말씀해 주신 강의 내용들 중에서 저에게 정말 확실하게 와닿는 메세지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소액투자로 접근할 수 있는 A 지역에 대한 지역의 이해와 더불어서 임장지 또는 투자 지역을 볼 때 어떤 것들을 위주로 판단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려 주셨는데요. 특히 서울에서는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공급 파트 부분을 따로 1시간 넘게 설명해주셨는데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해 주신 강의가 없어서 저에게 있어서는 공급 부분에서 어떤 정보를 읽고 해석 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것이 틀린 방법 틀린 것은 없었는지를 다시 한 번 리뷰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께서 알려 주신 가이드 대로 판단 한다면 향후 투자 시 공급에 있어서 만큼은 나침반이 되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어떤 정보를 얻게 된 것 보다도 제 생각을 고쳐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튜터님께 정말 정말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 서울에 웬만한 저 가치는 없다.

유디튜터님께서 서울 그리고 경기도 외곽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을 예시로 들어 주시면서 이런 단지들도 대세 상승장에 모두 오른다 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이 혹여나 저가치는 아닐까 라는 의심을 많이 했었는데요. 충분히 잃지 않을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이 거듭 강조하셨던 더 좋고 덜 좋고 2가지 개념만 가지고 투자의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약점이 있는 단지를 단점으로 보지 말라. 약점에서 기회가 온다.

특히나 제가 공감 갔던 메시지인데요. 서울 투자, 일 호기를 향해 달려 왔지만 제가 아직까지 투자를 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제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이 상위 생활권 단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정 생활권의 가장 선호 되는 단지도 아니었기 때문에 점점 이 돈으로 여기에 투자 하는 게 맞을까? 얘는 너무 언덕에 있는데? 얘는 너무 역세권이 아닌데? 얘는 너무 구축인데? 얘는 모든게 모자란데? 등등의 이유와 물음표를 대면서 투자를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저는 투자자가 아니라 내집마련의 실거주 관점에서 자꾸만 투자 대상을 찾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투자자에게 기회를 주는 단지는 어딘가 약점이 있는 단지이고 그 약점은 약점일 뿐 치명적인 단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명심하고 다시 단지 돌아보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3.전세 가격이 중요하다. 투자자는 전세 해 수금으로 자산을 쌓아 가는 사람이다.

투자자는 자산을 쌓는 사람이기 때문에 물론 내가 산 아파트의 가격이 많이 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세가가 매매가를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단지인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 동안 저도 모르게 투자할 단지의 매매가만, 그리고 전세가율만 보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매수하더라도 매매가는 멈춰있을 수 있고 떨어질 수도 있으며 오래도록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동시에 이런 상황에도 전세가 오르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가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을 더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 마지막에 전하고 싶은 키 메시지를 말씀해 주실때 제가 강의에서 꼭 얻어가야 하는 것. 그리고 행동으로 바꿔야 하는 것은 투자자 마인드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다 배웠는데 또 똑같이 행동하는 제 모습에 실망스러웠지만 다시 투자자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어떻게 세팅해야 하는지 그 본질을 알려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투자에 꼭 반영해서 다시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갑자기 투자할 곳이 많아질 것 같아서 벌써 설레네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