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 3주차 강의 후기 [열중33기 매일독서안하곤못102조 염색방아들]

23.12.03

벼락부자가 아닌 잃지않는 투자자, 경험을 쌓으려는 투자자가 되자.

배우면 배울수록,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붙을때도 있지만 의심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진짜 이게 될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몸도 점점 피곤해갔습니다.

하면 할수록 과제는 쌓여가고, 직장 업무를 던져버리는 느낌. 가족들에게 과거처럼 시간을 쏟지 못하는게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계속 시간을 만들기 위해 sns를 삭제하고, 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려고 노력하지만 몸이 피곤해지는건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보자'에 초점을 맞추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왕 해보고 부딪혀보자. 다 경험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의심이 지워집니다.


어제 점심 부모님에게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전까지는 확신도 없었고, 주절주절 설명하는게 힘들어 그 동안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보내는 시간은 줄어드는데 그거에 대한 설명도 없고, 그러다보니 가족과의 시간에서도 별 말을 안하고 회피하게 되더라고요. 계속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말했는데 속이 조금은 후련합니다. 그리고 결과로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서기반을 신청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성장도 하지만 또 서울은 잘 모르니 걱정도 됩니다. 집값이 높은 서울에서 부동산에 들어가 매물임장을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또 강의를 듣고 제 마음을 다시 잡아봅니다. "막막해도 어쩔 수 없지. 해야지 뭐 어쩌겠어"

3주차 강의를 끝내고, 5년 뒤 가족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는 상상을 합니다.



댓글


쪼러쉬
23. 12. 04. 08:35

오 아들님 서기반 신청하셨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