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월부챌린지 101회 진행중 : 3월 8일차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105221

요약

1. 작년 민간 분양 주택 착공 물량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남. 특히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작년 착공 물량도 10년 평균치에 비해 16만 가구 적은 것으로 확인되며 향후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2.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건설실적통계를 보면 작년 민간 분양 주택 착공 실적은 23만5,171가구로 집계되었음. 이는 2015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평균 착공 물량(39만7,044가구)에 비해 16만 가구나 적은 규모임.

3. 일반적으로 주택 공급은 인허가→착공→분양→입주 순으로 진행됨. 착공 물량 감소는 3~4년 뒤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임. 특히 전체 주택 공급 시장에서는 민간 분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분양 물량 감소는 주택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있음.

4.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공급은 주택 시장 동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그 중에서도 민간 분양은 소유권 등의 문제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매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하였음. 특히 민간 아파트의 경우 올해 연간 기준으로 분양 물량이 역대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미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된 상태임.

5.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공사비 상승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등으로 실제 사업 추진이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하는 상태임.

6. 다른 부동산 연구원은 “민간 공급 부족분을 공공에서 얼마나 메울지가 중요하다”며 “정부 의지가 크지만 공사비 상승이나 사업 지연은 민간만의 이슈가 아니고 계획은 항상 가장 빨리 완성되는 시점을 기준을 세우는 것이어서 지켜봐야 한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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