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신문기사,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 탄력

월부챌린지
25.03.22

✅ 신문기사 정리

준서울인 광명, 하안동 일대 주공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안주공 6/7단지는 신탁방식으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이고 재건축을 마치면 3,300가구 규모로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하안주공 5단지, 3/4단지도 최근 신탁사 지정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하안택지지구는 1980-1990년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조성되었고 2.2만 가구에 달한다.
24년 초 광명시는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해 2종 일반주거 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로써 15층에 250% 용적률이라는 한계를 넘어 6,000가구 늘어난 2.8만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광명에선 하안동 외에 철산동 재건축과 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광명 일대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25년 5월 광명에 철산자이더헤리티지 3,804가구, 11월에 광명센트럴아이파크 1,957가구, 12월에 광명자이더샵포레나 3,5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 생각 정리

광명은 구로구, 금천구와 경계를 하고있는 지역이다.
서울 강남역에서는 철산역 14km, 광명역 15km로 가까운 거리이다.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도 가까워 입지가 좋은 곳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광명은 최근 입주장 영향으로 마이너스피에 거래되는 등 악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급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안주공은 아직 초기 단계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만 올해 입주하는 1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 공급에서 광명과 인근 지역이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인다.
특히 철거와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인근 지역으로 이주했던 수요가 다시 광명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부동산 시장에 여파도 있어 보인다.
다행인 건 현재 서울 수도권 수요 공급이 밸런스가 깨져있어 공급이 부족한 점이다.
아래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25년 공급이 적정대비 9배나 많아 가장 크리티컬 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27년까지 계속되는 과잉공급으로 한동안은 광명 매매/전세 가격이 회복하기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전세가가 많이 떨어지는 만큼 투자로써 매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실입주로써 몸테크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광명은 서울권으로 33평을 8억대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인근 지역구에서도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서울 5급지 및 경기권도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
광명 앞마당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