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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에서 1주택자로의 포지션 변경이 갖는 의미>
1주택자이며, 공격적 투자와 실거주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나에게 이번 강의 중 가장 와닿은 부분이었다. 나 역시 무주택자일때는 부동산의 ㅂ에도 관심이 없었으며, 부동산, 경제, 정치, 정책, 세금 등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 그 무관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른채말이다. 사람마다 다 자신만의 인생 시간표가 있고, 깨달음에도 때가 있다고는 하나, 지금은 좀 더 빨리 깨닫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것을 빨리 깨닫고 시장에 일찍 참여하는 사람은 잃을 때 잃더라도 남들보다 먼저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그 다음 스텝을 고를 수 있다. 예전에 아기곰님이 일단 종지라도 사고, 그 다음에 밥 그릇, 국 그릇.. 이렇게 넓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일맥상통한다. 일단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해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주택을 통한 공격적 투자 vs. 실거주 1채 갈아타기>
지난 3월부터 계속 생각이 바뀌고 있는 와중에, 비슷한 상황의 질문들에 대한 새벽보기님의 의식 흐름과 답변을 들으며 나도 생각을 조금씩 구체화할 수 있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당시의 선택에 대한 각각의 성적표를 확인하는 것은 앞으로 최고의 선택을 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서두르지 말고,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장을 공부하며 최고의 선택을 해야겠다.
<마음가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모든 일의 기초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분리하여 정복하라는 주언규 작가의 말과도 통한다. 새벽보기님 역시 갈아타기에 성공한 뒤에도 부동산의 본질을 이해하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모든 불행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할 때 발생하는 것 같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 하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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