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임장 후기_평촌_한글버스] 한 걸음, 두 걸음 지치지 않고 나아가기를… 걸음에 담긴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 24조 미니임장, in 평촌 💜


0. 조원 : 6명 / 참석명단 : 4명  

1. 일시 : 3/22(토) 09시 ~ 15시
2. 장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평북/평남 생활권)
3. 일정
 ① 8:50 집결 (평촌역 3번 출구)
 ② 9:00 ~  11:30 임장
 ③ 12:00 ~ 13:00 점심
 ④ 13:00 ~ 15:00 조모임
4. 준비물 : 운동화, 간편한 옷차림, 보조배터리 등

 

 

임장지를 선정할 때 조원들끼리 고민이 많았다. 우리의 생활권인 청주나 천안을 가자는 의견과 강남권이나 1기신도시 아니면 광역시급으로 가자는 의견이 있었다. 익명의 투표 끝에 결정된 곳은 바로 ‘평촌’, 1기신도시였다.

 

우리의 미니임장 경로는 평촌역부터 시작해서 평남과 평북의 경계를 먼저 살펴보고, 이후 평남을 둘러본 뒤 평북으로  가는 코스였다.

 

평남과 평북의 경계는 큰 도로가 있었고, 평북쪽으로는 법원, 소방서, 시청,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나란히 위치해 있었고, 평남쪽으로는 오피스텔형 아파트와 음식점(평촌 로데오 거리 등)들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곳들이 있었다.

 

롯데백화점을 돌아 목화선경아파트부터 시작해 향촌현대아파트까지 평남에 있는 아파트들은 연식이 있는 구축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아파트 앞 상가에는 대부분 작은 학원들이 있는 모습이었다.

 

걸어가는 내내 주변에는 엄마와 아기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 등 젊은 층들이 보이고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나 유치원 앞 등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육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도 1위 학원가에 들어섰다. 그동안 내가 봤던 학원가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대부분의 상가 1층에는 음식점, 카페, 서점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2층 이상에는 수많은 학원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었다. 

학원에 학생들이 다니기 때문에 여기가 유지가 되는거겟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사람들이 여기를 찾아 올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납득이 바로 되었다. 


사실 초, 중, 고등학교의 생김새는 다른 지역의 학교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공부를 잘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있구나 라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평남지역을 한바퀴 돈 뒤, 우리는 평북으로 향했다. 큰 대로를 하나 건넜을 뿐인데 분위기가 바뀌었다. 차분했고, 고요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았고, 어르신들이 학의천에서 산책하시는 모습이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 좌판에서 과일파는 모습 등 평남과는 확실히 연령대가 살고 있는 지역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평남과 상대적으로 층수가 낮은 아파들이 있음이 눈에 들어왔고, 몇몇 아파트에서는 노후되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둥근 모양의 베란다들도 종종 눈에 들어왔다. 아파트 앞 상가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갈만한 작은 병원 등이 눈에 띄었다.

 

임장에는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으로 나뉜다고 배웠는데 평촌지역 내 분위기를 직접발로 걸으며 살펴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지 나에게도 보이는 것 같았다. 
나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평북보다는 평남에서 키우고 싶을 것 같다. 투자자의 마음이어도 여유가 있다면 평남과 평북중에는 평남에 투자하고 싶을 것 같다. 하지만 “평남이 현재 저가치인가?” 라는 부분은 아직 확신이 없다.

조금 더 공부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수업을 들으며 (아기의 기준으로) 누워만 있었다면, 매주 수업을 들으면서 뒤집고, 되집고, 기고, 서기를 반복하다가 미니임장을 하며 드디어 첫 걸음마를 한 것 같았다.

한 걸음, 두 걸음 지치지 않고 나아가기를… 그리고 그 걸음에 담긴 우리가족의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소망해본다. 

 

 

귀한 시간 내어 함께 걸어준 우리 24조 조장님 및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

 


댓글


녹차한잔user-level-chip
25. 03. 23. 13:15

후기까지!!! 한글버스님 넘 고생하셨습니다 !! 같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