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끊임없이 투자하고 공부하며 발전하는 킵로이입니다.
오늘은 특훈조와
3주차 김해 미니 분위기 임장을 가졌습니다.
3주차는 사실 고비이죠?
임장 당일 아침에도 아무도 “좋은 아침입니다” 인사가 없어 ;;;;;
저만 나올 줄 알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훈조는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출석 완료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오리고 코팅한
비젼보드 선물을 짜잔하고 나눠드렸는데요 (우후훗😁🧡)
조원분들이 무척 고마워 해주셔서 기쁘고 힘이났습니다!
(사실 조원분들의 비젼보드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제가 더 힘을 얻은 건 안비밀!)
다 모인 후 대략적인 램블러 어플 소개와 오늘 분위기임장의 목표를 얘기합니다.
1.램블러 어플 사용법 안내
2.분위기 임장 설명
3.분위기 임장 후 남겨야할 것 설명 : 생활권 나누기와 순위 매기기 그리고 이유
4. 백지도 쓰기 미리 안내
이렇게 하고 분위기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다들 마치 소풍을 나온 것 처럼 행복하게 임장할 수 있었어요 :)
모두 경남 분들이라 사실 장유 터널은 한번씩은 지나갔었는데요.
그 위를 직접 걸으면서 본 젤미마을 상권은 새로웠습니다.
학원가가 보이는듯했지만,
곧 보이는 유흥가, 안마방, 마사지 등은 눈살을 찌뿌려뜨렸습니다.
아이를 가진 가족 입장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지겠다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1시간 마다 휴식을 취했습니다 :)
그래서 팔판마을에서 편의점에 앉아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었고,
율하 2지구로 가기전, 공원에서 앉아 10분간 꿀같은 휴식을 취하며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때 참 다양한 얘기가 나온거 같아요 :)
집이 10채 있으면 너무 힘들것 같다.
그렇게 공짜로 조장이나 월부에서 활동을 하면 아쉽지 않은가 등등
다양한 얘기에 대해서 제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분명 10채가 있으면 다양한 일들이 생길거 같아요.
하지만 1~3채를 경험할 때 쯤이면 사실 웬만한 경험은 다할 수 있을 것이고,
이후에는 더 빠르게 일처리를 할 수 있을거에요.
주 5일 매일 9시간씩 직장에 사로잡히면서 월 300~400버는 삶이 힘들까요.
집 10채를 운용하면서 필요할 때 대응하고, 재계약하는 하루 정도만 신경쓰지만,
전세 상승금 5000만원 정도가 따박따박 들어오는 삶이 힐들까요.
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집 10채가 넘는 투자자로서의 삶을 택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월부에서 도움을 주는 몇몇 분들을 보면,
그들은 왜 보수 없이 활동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거 같았습니다.
이에 대해 제 사견은 다음과 같았어요.
1)보수는 없지만 사실 보수 이상의 인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2)그리고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금전적 이득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실것이다.
지금 내가 보수 없이 조장역할을 하지만 상상이상의 행복과 충만함을 느끼고 있다.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복이다.
3)너바나님도 이미 10억이상의 부자일 때도 무료로 코칭을 해주셨다.
아직 순자산 10억 이상으로 증명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 실력으로 돈을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적어도 가난을 면하는 순자산 10억 이상을 넘어 30억, 50억이 되어야 비로소 남들에게 조언을 하고 돈을 받을 위치에 도달한다고 생각한다.
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율하 2지구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가집니다 ㅎㅎ
진짜 아침부터 착실하게 임장하고 먹은
중국집 음식은 레알 꿀맛이었습니다!!!!
율하 2지구에서 분위기 임장을 마무리한 우리는
근처 투썸플레이스로 들어가
분위기임장을 정리하고, 3주차 조모임도 함께 가졌습니다 :)
금문님이 마침 노트북을 들고 와주셔서 3주차 조모임을 더 큰 화면으로 할 수 있었어요
(금문님 감사합니다!)
조모임에서 나온 질문과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주우이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콘비님의 후회없이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임장 중에 사과님이 자전거 타고 임장하면 안되나라는 말도 오버랩되었어요.
저희는 항상 효율을 찾죠.
하지만 금문님이 3번이나 새로 고치면서 임장 루트를 그리다보니,
오늘 임장하면서 이길이 너무 익숙했고 어디인지 잘 알 수 있었다고 하셨어요.
비효율이 효율이다라는 명언이 생각나면서,
한번을 해도 제대로 임장해야,
내가 쓴 1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투자 혹은 내집마련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는 시기에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해서 손해를 보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이미 비싸진 아파트는 가지고 있으려고 하고,
오르지 않는 못난이 아파트는 팔려고 하는 경향을 보였어요.
사실 비싸진 것은 팔고
싼것은 더 사거나, 보유해여 함에도 불구하구요.
역시 배우지 않고,
책을 읽고 본능을 거스르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부자가 되는 행동을 지속하는것은 힘든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 발전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그릇을 넓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
3. 저환수원리 중 나에게 가장 와 닿는 것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자수님이 기존에 투자는 모 아니면 도 투자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이런 투기적 마인드로 해야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투자는 망하지 않는 투자를 반복해서
쌓아나가가 보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되는 것임을 알았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여 투자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를 반복해야 한다는 너나위님 말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2호기를 급하게 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부분도 기억이 났어요.
1, 2호기 방어를 위해 저축액을 잘 지켜야 겠다 다짐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
4. 마지막으로 분위기 임장을 복기하며
백지도 그리기와, 생활권 나누기, 생활권 순위를 나누고
서로 돌아가며 이유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무리 했습니다 :)
이렇게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임장과 정리를 마무리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1주차에 이미 오프모임을 가져서 그런가…
더더욱 애뜻해졌고, 서로 아쉬워하는게 느껴졌어요 … 😂
몇몇 분들과는 실명까지 깠답니다 ^^:;; ㅎㅎ
열반기초는 정말 특별한거 같아요🧡
너무나 감사하고, 또 저에 말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했고, 충만하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특훈조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면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행복한 투자 생활을 반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말 넘 고생많으셨고 푹쉬시고 새로운 한주 화이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생생한 조모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비전보드 코팅해서 나눠주시다니요! 혜안에 저도 다음에는 저렇게 나눔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킵로이님 한달전 분임 기억나시나요~저도 오늘 분임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당 글 잘읽고 갑니당^^
역시 조장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늘 정말 잘 이끌어주신 덕에 수월하게 분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조장님!!